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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 동궁과월지 (안압지)에서 바라본 환상적인 야경!!

경주 여행 동궁과월지 (안압지)에서 바라본 환상적인 야경!!

이번 포스팅은 경주 야경으로 유명한 동궁과월지(안압지) 이야기이다.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시간을 초월하여 1,000년 전 통일신라시대의 화려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동궁과월지는 물에 비치는 반영사진이 아름답다. 이 모습은 해가 지고 난 이후 조명에 비칠 때 나타나기에, 이왕이면 경주 여행 시 동궁과월지는 밤에 방문하는것을 추천한다.

동궁과월지(안압지)는 경주의 대표적인 여행코스답게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다. 다만 입장료는 어른의 경우 인당 3천원으로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었다.

 

입장하는데 한가지 팁을 주자면 온라인으로 입장티켓을 구매한 뒤 QR코드를 찍고 들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영업시간이 밤 10시까지로 되어있는데, 입장 시간에만 제한을 두지 퇴장시간은 유연한 편이었다.

안압지 입구의 넓은 잔디밭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금세 고풍스러운 건물들을 마주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보이는 건물은 동궁과월지(안압지)의 역사를 담고 있는 안내소와 같은 곳이다.

건물 안쪽에는 모형으로 복원해놓은 동궁과 월지(안압지)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다양한 자료들을 읽어본 후 본격적으로 야경을 관람하기 위해 안쪽으로 걸어들어갔다.

경주 야경으로 유명한 동궁과월지는 2011년 안압지에서 이름이 변경되었다. 통일 신라시대 문무왕 재위시절 만들어진 이곳은 당시 태자가 거처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연회의 장소로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그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복원한 건물들에 화려한 조명시설이 더해지니, 동유럽 부다페스트의 야경 못지 않은 황금빛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통일신라시대 당시에는 이곳에 26개의 건물이 있었으나 현재는 3개의 건물만이 복언되어 있었다. 참고로 궁궐이 '동궁' 이라는 뜻이고, 이를 감싸고 있는 넓은 저수지가 '월지'라는 뜻이다.

동궁과월지(안압지)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대략 한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다. 야경 사진을 제대로 담아보고 싶다면 삼각대를 가져가서 찍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당시 손으로 무거운 DSLR을 들고 찍었더니 세장 중 하나는 흔들려서 쓸 수가 없다ㅠ

10년 전에도 안압지에 왔었는데 그 당시의 감동이 재현되는 듯 했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동양의 미를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면 어떨까?

 

서울 한복판은 힘들겠지만 근교에 이러한 시설들을 정부에서 주도해서 만든다면 코로나 이후에 우리나라를 찾는 관광객들의 수가 곱절로 늘어날 듯 하다.

조명에 달라붙은 불나방의 사진을 담기 위해 거의 5분 넘게 사투를 벌이기도 했다. 궁궐의 황금빛 야경 만큼이나 푸르른 녹색 정원의 아름다움도 압권이었다. 

경주 동궁과월지(안압지)에서는 이렇게 숨막히게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볼 수 있었다. 직접 두 눈으로 보면 그 감동은 최소 두배가 되니, 경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한번쯤 꼭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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