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맛집 탑스힐 라비에인더스카이 (+필리핀에서 프랑스 감성을?!)


이번 포스팅은 세부 맛집으로 추천하는 라비에인더스카이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세부 시내의 야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탑스힐에 위치해 있는 이 레스토랑은,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로 무려 프랑스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세부 맛집 라비에인더스카이는 내부시설 뿐 아니라 이처럼 세부를 넘어 막탄까지 조망할 수 있는 뷰가 아름다운 곳이다.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면서 먹는 맥주 한잔은 정말이지 환상적이다. 당시 택시를 타고 가격 쇼부를 본 뒤 탑스힐 중턱까지 올라갔다.

 


입구에는 이렇게 날개 가운데에 서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이왕 먼곳까지 왔으니 LA VIE IN THE SKY 문구 아래에서 사진을 남겨보기도 했다.

 


세부 맛집 라비에인더스카이는 특이하게 인별로 입장료를 100페소씩 받고 있었다. 아마도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야경만 보고 많이들 돌아갔었나보다.

 

입구에서부터 이곳이 필리핀 세부가 맞나 싶을 정도로 고급스러운 라운지바에 와있는 듯 했다. 알고보니 프랑스인이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세부 맛집 라비에스카이가 위치해 있는 탑스힐은 생각보다 상당히 가파른 오르막길이 길게 이어진다. 따라서 이곳에 도착하여 식사 후 그랩이나 택시를 다시 부르기는 생각보다 상당히 힘들다.

 

이곳에 오려면 왕복 택시비를 흥정 후 오는 것이 좋다. 당시 기본 2시간 600페소에 추가 1시간마다 250페소를 내기로 협의했으며, 샌딩은 세부시티 뿐 아니라 막탄까지도 가능했다. (아예 1,000페소로 택시기사와 쇼부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되면 택시기사의 눈치를 보게되어 빨리 나오게 되므로 비추)

 

 

안쪽으로는 이렇게나 앤틱한 가구들과 조명들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고프로를 활용하여 영상을 찍어보았는데, 편집 후 유튜브에 올려보았으니 참고를.. 확실히 사진보다는 영상에 몽환적인 BGM까지 깔리게 되니 전달하는 힘이 강력한 것 같다.

 


음식 주문은 1층 로비에서 먼저 한 뒤 결제해야 한다. 메뉴 팁을 주자면 필리핀에서는 파스타를 왠만해선 시키지 않는 편이 좋다. 푹 익힌 면에 생소한 소스로 거의 한입 먹고 다 남기고 왔다. 고를 메뉴를 못찾겠다면 하와이안 피자를 시키면 평타 이상은 간다.



프랑스 인이 만든 레스토랑답게 와인이 4~500페소로 저렴했다.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외에도 샹그리아도 있으니 취향껏 선택하여 마셔보면 좋을 듯 하다.

 


안쪽에서 식사를 하다가 바람 쐬러 밖으로 잠깐 나오기만 하면 이렇게나 탁 트인 야경을 마주할 수 있다. 구름이 많이 끼지 않는다면 밤하늘에 별이 쏟아질 듯 가득하다고 한다.



세부 맛집을 찾고 있다면 이곳 라비에인더스카이에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탑스힐로 올라가는 택시 가격 쇼부를 잘 본 뒤 필리핀의 멋진 야경과 음식을 맛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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