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호텔 난바역과 연결된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 숙박 후기

 

이번 포스팅은 오사카 여행을 하면서 묶었던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 숙박 후기이다. 지리적으로 입지가 상당히 좋을 뿐 아니라, 일본 특유의 매우 친절했던 종업원이 기억에 남는 곳이다.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는 공항까지 35분이면 주파가 가능한 라피트선을 탈 수 있는 난바역과 연결되어 있다. 역에서 내려 조금만 걸으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호텔로 올라갈 수 있었고, 룸컨디션도 무난한 편이었다.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 트윈룸(금연)의 모습이다. 일본 호텔 특성 상 방이 좁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곳은 남자 2명이서 묶어도 충분할만큼 공간이 넓었다.

 

 

 

최근 이곳은 전반적으로 리모델링이 되어 모던한 분위기의 호텔로 변했다고 한다. 고풍스러운 호텔 분위기가 아닌, 현대적인 감각의 비즈니스 호텔로 변모했다는 평이 많은 듯 하다.

 

 

침대 맞은편의 공간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당시 밤 늦게 편의점에서 맥주와 가라아게를 사와서 먹었었는데, 야경을 바라보면서 먹으니 고급 레스토랑이 부럽지 않았다.

 

 

커튼을 활짝 여니 오사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었다.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에는 이렇게 바로 앞에 백화점 뿐 아니라 도톤보리 시내와 연결되어 있어서 이곳저곳 다니기에 상당히 편리했다.

 

 

오사카 호텔답게 옷을 걸어둘 수 있는 옷장이 널찍히 배치되어 있었고, 전기포트 뿐 아니라 캡슐 커피머신도 준비되어 있었다.

 

 

화장실은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관리되어지고 있었고 온수도 잘 나오는 편이었다. 방 안와 달리 화장실에는 220v 콘센트가 있어서 충전하는데에 사용하기도 했다.

 

 

해가 지고나니 도시에 불빛이 하나둘씩 켜지면서 이렇게 멋진 오사카 야경을 바라볼 수 있었다. 도보 5분 거리에 도톤보리가 있어서 밤 늦게까지 맘 편히 돌아다닐 수 있었다.

 

오사카 호텔을 알아보고 있다면 이곳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에 묶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최근에는 중국인들이 많이 온다고 하나, 입지 하나만 놓고본다면 이곳만한곳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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