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 맛집 오레노우나기 장인의 손길이 담긴 장어덮밥

 

이번 포스팅은 긴자 맛집으로 다녀왔던 오레노우나기 이야기이다. 장어를 정성스레 굽는 모습을 바로 눈앞에서 지켜볼 수 있었는데, 사진만큼이나 오즈모포켓으로 찍은 영상 위주로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당시 이른 아침 비행기를 타고 일본 도쿄에 도착했다. 긴자 맛집 오레노우나기의 런치 시간에 맞춰가기 위해 캐리어를 끌고 바로 이곳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이곳은 긴자 맛집으로 한국인들에게는 그리 알려진 곳은 아니었으나, 타베로그에서는 상위권을 차지하는 곳이었다. 일본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는 지인 덕에 도심에서 수준급의 장어덮밥을 맛볼 수 있었다.

 

 

땅값이 비싸기로 소문이 난 긴자에 위치해 있는 만큼 런치임에도 가격대는 조금 높은 편이었다. 여행을 막 시작하기도 했고, 완성도 높은 장어덮밥을 먹을 생각에 상당히 들떴던 기억이 떠오른다. 

 

 

정말 운이 좋게도 막차를 타서 바로 다찌 좌석에 앉을 수 있었다. 다만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영어로 설명된 메뉴판이 없어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사람만이 방문이 가능할 듯 하다.

 

 

 

런치 메뉴로 장어 덮밥을 주문했고, 조금 큰 사이즈로 해서 인당 5,000엔 이었다. 이와 함께 즐길 맥주와 음료도 함께 주문했다.

 

 

생맥주를 주문할 생각이었으나 아쉽게도 구비되어 있지 않았었다. 차선책으로 호가든 병맥주를 주문했는데 달달한 꿀을 섞은 맛에 목넘김이 일품이었다.

 

 

자리에 앉아서는 장어를 굽는 모습을 직관할 수 있기도 했다. 어림잡아 앞뒤로 수십번은 뒤짚어가면서 공을 들여 굽는 모습을 보며 장인의 손길이 닿았다는 표현이 절로 떠오르게 되었다.

 

 

장어덮밥의 완성도 있는 맛은 장어 그 자체 뿐 아니라 아래에 깔린 밥도 큰 역할을 한다. 그래서인지 밥을 만드는데도 상당한 공을 들이는 모습이었고, 이를 전문으로 하는 직원도 있었다.

 

 

긴자 맛집 오레노우나기의 장어덮밥이 준비되어진 모습이다. 떼깔만 보아도 우리나라에서 알바생들이 대충 구워서 파는 함루, 마루심과는 차원이 다르다는것을 알 수 있다.

 

 

5,000엔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장어덮밥이었다. 긴자 맛집을 알아보고 있다면 오레노우나기에 들러보는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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