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이바 여행 건담과 쿠아아이나 버거 (+유리카모메 일일권)

 

이번 포스팅은 도쿄 오다이바 여행을 하면서 보았던 건담과 야경 이야기이다.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야경 뿐 아니라 수준급의 수제버거집인 쿠아아이나 버거에서 한끼를 해결하기도 했다.

 

 

오다이바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유리카모메 1일권 패스를 끊고 이동하면 편리하다. 성인 기준 820엔으로 조금 비싼게 아닌가 싶지만, 3번만 타도 개별로 끊는 것 보다 이득이다. 

 

 

유리카모메는 한국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무인 전철이었다. 마치 놀이공원에 있을법한 장난감 같은 모노레일이었는데, 앞자리에 앉으니 이렇게 멋진 전경을 바라볼 수 있었다.

 

 

다이바 시티 앞쪽으로 가면 이렇게 도쿄 오다이바를 대표하는 건담(RX-78)을 볼 수 있다. 현재는 이 건담에서 부분 기변이 되어 유니콘 건담(RX-0)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문화의 힘은 오프라인 상 대규모 관광지를 만들 수 있을만큼 파급력이 큰 것 같다. 우리나라도 K-POP 등 한류 를 잘만 이용한다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나라가 되지 않을까 싶다ㅎㅎ

 

 

다이버시티 안쪽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오락실을 마주할 수 있기도 하다. 엄청난 규모의 인형뽑기 기계가 마련되어 있으니 한번쯤 도전해보아도 좋을 듯 하다.

 

 

이후 하와이 3대 햄버거로 불리우는 쿠아아이나 버거를 먹으러 가기 위해 이동했다. 다이바 시티에서 대략 500m 정도 떨어져 있어 도보로 10분 이내로 도착이 가능하다.

 

오다이바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레인보우 브릿지를 배경으로 한 야경이다. 마치 뉴욕을 떠올리게 하는 자유의 여신상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곳에서는 아보카도가 잔뜩 들어간 버거 세트를 주문했다. 신선한 야채와 함께 패티가 생각보다 두꺼워서 정말 맛있었다. 오다이바 여행을 계획한다면 멋진 야경 뿐 아니라 쿠아아이나 버거에 들러보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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