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자유여행 롯폰기힐즈 모리타워 전망대 (+도쿄타워의 화려한 야경)

 

이번 포스팅은 도쿄 자유여행으로 다녀왔던 롯폰기힐즈 모리타워 전망대 이야기이다. 랜드마크인 도쿄 타워를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화려했던 도쿄 시내의 야경이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롯폰기힐즈(Roppongi Hills)는 도쿄 미나토구에 있는 대형 복합 상업 시설이다. 2003년에 지어진 이 건물 내부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전시/공연장인 모리 아트 미술관과 도쿄 시티뷰 등으로 유명하다.

 

롯폰기힐즈와 모리타워가 다른곳인가 싶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같은 건물을 의미한다. 롯폰기힐즈 52층에 전망대가 있다고 보면 되고, 입장료의 경우 성인 기준 2,200엔이다.

 

 

모리타워 전망대로 가기 위해서는 히비야선/오에도선의 롯폰기 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당시 히비야선을 타고 이동했고, 1C 롯폰기힐즈 출구로 나오니 전망대 방향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었다.

 

 

롯폰기힐즈 52층에 위치한 전망대에 다다르지 360도 통창뷰를 통해 도쿄 시내를 조망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전망대에서는 대게 아파트뷰밖에 볼 수 없는데, 확실히 세계적인 대도시인 도쿄는 다른 모습이었다. 

 

 

도쿄 자유여행으로 모리타워 전망대에 오르는 이유는 위와 같이 도쿄타워을 바라보기 위함이 아닐까 싶다. 도쿄의 랜드마크인 도쿄타워는 멀리서 바라보니 마치 작은 에펠탑같다고 느껴졌다.

 

 

해가 지고 조금씩 어두워지자 하나둘 씩 도쿄의 도심에 불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빼곡하게 고층 빌딩들로 가득찬 도쿄의 도심을 바라보면서 새삼 일본의 국력이 느껴지기도 했다.

 

 

당시 5시 쯤에 모리타워 전망대에 도착했는데, 대략 2시간 가량 앉아있으면서 화려한 야경까지 눈에 담아볼 수 있었다. 

 

 

 

워낙 유명한 관광지다보니 이렇게 야경을 바라볼 수 있는 창가 자리를 차지하려는 경쟁은 생각보다 치열하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미리 와서 자리를 선점해놓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도쿄 자유여행으로 이곳을 찾는다면 도쿄타워를 바라볼 수 있는 롯폰기힐즈 전망대에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500엔을 추가로 내면 통유리가 없이 뻥 뚫린 야외 공간에서 야경을 바라볼 수 있으니 참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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