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베트남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무이네 사막투어 이야기이다. 최근 코로나 완화로 인해 항공권이 속속들이 풀리고 있는데, 가성비 좋은 여행을 찾는다면 이곳만한 곳이 없다. 무이네 사막투어 중 선라이즈 투어는 말 그대로 일출을 보러가는 투어이다. 사막과 바다 뿐 아니라 베트남 전통 어촌시장 그리고 그랜드캐년 지형까지 복합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 (화이트샌듄 - 무이네비치 - 레드듄 - 피싱빌리지 - 요정의샘) 무엇보다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가성비 때문이다. 개별투어, 단체투어에 따라 조금의 차이가 있으나 옵션 포함하여 인당 5만원 이내로 해결 가능하다. 해가 뜨는것을 보러 가기 위해 대략 새벽 3시에 숙소에서 출발하게 된다. 당시 나는 밤도깨비 여행으로 금요일 밤에 출발했었는데, 공항에서 ..
이번 포스팅은 제주도 한라산 게스트하우스로 추천하는 제주시에 위치한 그린 게스트하우스 후기이다. 무료로 한라산까지 스타렉스를 타고 성판악/관음사까지 이동이 가능했고 하산시에도 이용 가능했다. 한라산 성판악코스 하산 시 제주시로 돌아오는데 택시비만 최소 2만원에, 버스를 타면 한시간 이상 소요되는데 이 비용과 시간 모두 세이브가 가능했다. 한라산 게스트하우스 그린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침대와 화장실이 포함된 1인실을 당시 3만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했다. 매일 저녁 흑돼지파티도 진행하고 있기에 다음날 한라산을 함께 올라갈 사람을 구해볼 겸 신청했었으나, 아쉽게도 인원이 모자라서 파토가 났다. 그런데 실제로 한라산을 오르다보니 굳이 동행을 구할 필요가 없었다. 왜냐하면 산을 오르는 속도는 사람마다..
이번 포스팅은 송도의 명물 수상택시를 타고 센트럴파크 쪽을 둘러보았던 이야기이다. 인천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할만큼 물 위에서 송도의 아름다운 도심을 편히 둘러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 미국 버금가는 멋진 하이라인이 있다는 사실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했다. 배에서 내린 뒤 공원을 거닐었을 때는 정말로 뉴욕의 센트럴파크가 떠오르기도 했다. 송도 수상택시를 타기 위해서는 송도 코마린 웨스트보트하우스에서 표를 끊으면 된다. (대략 운행시간은 20분 소요). 지하철을 타고 간다면 센트럴파크시티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되는데, 계양역에서 대략 50분 소요된다. 자차를 가져올 경우 넓은 주차장이 있기에 주차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송도의 도심을 한바퀴 둘러볼 수 있는 수상택시의 이용 요금은 성인 4,000원, 소..
이번 포스팅은 이탈리아 여행으로 콜로세움을 돌아본 뒤 이동했던 로마 수도교와 바울의 참수터 이야기이다. 당시 유로자전거나라 버스투어를 통해 갔었고 가이드투어를 받을 수 있었다. 유럽 여행을 할 때 대게 도보 투어와 버스 투어가 있는데, 도보 투어의 경우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체력이 필요하고 멀리 이동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버스 투어의 경우 먼 거리를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버스 내에서도 가이드의 설명이 이어지므로 상당히 체력을 세이브할 수 있다. 비용이 조금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많은 한국 여행객들은 대게 버스 투어를 선택하는 듯 하다. 워킹 투어는 20대가 아니라면 체력적인 부담이 상당하다. 로마 수도교는 콜로세움과 같이 관련된 히스토리가 많지 않기에 가이드가 설명에 긴 시..
이번 포스팅은 안동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안동 하회마을 이야기이다. 조선시대의 마을 모습이 생생하게 보존된 곳으로, 마을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곳이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막연하게 안동 하회마을에 온다면 언제든지 탈을 쓴 놀이를 볼 수 있을 줄 알았으나, 공연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열리고 있었다. (14:00~15:00, 1~2월 토/일, 3~12월 화~일) 안동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히는 곳 답게 주차 공간은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안동 하회마을로 입장하기 위해서는 주차장에서 걸어나와 하회장터를 지나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버스를 타야 한다. 매표소로 가는 길에 있었던 안동 하회장터는 생각보다 넓은 규모였다. 찜닭과 간고등어를 먹을 수 있는 곳 뿐 아니라, 참보리빵, 커피 등도 구매할 수 있었다..
이번 포스팅은 스위스 여행에서 빼놓지 말고 꼭 해야하는 액티비티로 추천하는 스위스 피르스트 펀패키지 후기이다. 이는 케이블카로 이동하는 피르스트~그린델발트의 거리를 플라이어-글라이더-마운틴카트-트로티바이크 순서로 체험해보는 액티비티이다. 피르스트 펀패키지의 가격의 경우 31프랑이었으며, 융프라우VIP패스 소지 시 50% 할인 혜택이 적용되어진다. 스위스 여행은 기본적으로 날씨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는다. 이로인해 당시 피르스트 정상에서 쉬렉펠트까지 800m를 날아가는 피르스트 플라이어는 임시 중단이 된 상태였다. 반면 같은 구간을 이동하는 피르스트 글라이더는 성행중이었다. 참고로 피르스트 글라이더는 플라이어와 다르게 아래로 내려가는것 뿐 아니라 위로 올라가는 구간도 탑승이 가능하다. 독수리와 같은 외형..
이번 포스팅은 호치민 맛집으로 추천하는 스토커(STOKER) 이야기이다. 호치민 1군 시내에 위치하고 있는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뿐 아니라 가성비까지 갖추고 있었다. 이곳에서는 수준급의 티본스테이크를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즐겨볼 수 있었다. 맛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분위기 또한 괜찮은 편이라 돈 쓸 맛이 났던 것 같다. 호치민 맛집 스토커는 크게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었다. 1층은 BAR 자리로 주로 위스키나 칵테일 등을 마시는 자리고, 2층은 요리를 주문해서 식사를 하는 곳으로 보면 된다. 이곳에서는 자리에서 담배를 피워도 딱히 제지하지 않는다(길거리에서의 길빵도 흔하다). 전반적으로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7~8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듯 하다. 친절한 종업원의 응대를 받으며 ..
이번 포스팅은 서울 근교여행을 다녀왔던 곤지암 화담숲 이야기이다. 특히 가족들과 함께 둘러보면 좋을만한 곳으로, 넉넉잡아 2시간 코스로 잡아서 가면 좋을 듯 하다. 곤지암 화담숲은 LG 상록재단이 운영하는 곳으로써, 2006년에 41만평의 넓이에 조성된 테마숲이다. 각종 꽃들과 식물들이 서식할 뿐 아니라 자작나무숲/소나무 숲 등 다양한 테마공원도 마련되어 있었다. 입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으며, 입장료는 성인 기준 10,000원이었다(경로/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면 천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당시 가족들과 함께 갔었는데 서울에서 곤지암쪽으로 빠지는 길의 교통체증이 상당했다. 오후 5시 넘어서 입장했었는데, 늦게 입장하니 오히려 사람들이 적어서 한..
이번 포스팅은 조선시대의 아름다운 야경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경복궁 야간개장 이야기이다. 올해 4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당일예매가 불가하므로 최소 하루 전 예약해야 한다. 이곳은 경복궁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 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해 있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매표소에서 예매한 표를 끊은 뒤 홍례문을 지나 근정전으로 이동했다. 경복궁 야간개장 입장 마감시간이 8:30분 이었는데, 당시 29분에 도착해서 예약한 표를 끊기 위해 엄청 뛰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서울 데이트코스로 경복궁 야간개장 마감시간에 맞추어 입장하면, 관람시간은 조금 적을 수 있어도 한적하니 덜 혼잡하게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복궁은 1300년대에 지어진 건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