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LA 호텔로 추천하는 더라인 호텔 이야기이다. 엘에이의 호텔 가격은 뉴욕만큼이나 비싼 편인데, 호텔 컨디션 대비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1박을 할 수 있었던 곳이다. LA 한복판인 윌셔로드에 위치해 있는 더라인 호텔은 모던한 인테리어 속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호텔이었다. 무엇보다 한국인들에게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북창동순두부(BCD TOFU)와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이점을 지니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듯 하다. LA호텔 더라인 호텔은 세계적인 호텔 그룹인 시델(Sydell Group)에서 런칭한 부티크 호텔로써,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합작하여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곳이다. 그래서인지 무난해보이는 외관과 달리 내부의 모습은 상당히 감각적이었다. 숙..
이번 포스팅은 라스베가스 호텔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베네시안 호텔 이야기이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이 호텔은, 숙소 내부 만큼이나 럭셔리한 부대시설들로 눈길을 끌었다. 라스베가스 베네시안 호텔은 그 유명세에 비해 숙박비용은 저렴한 편이었다. 워낙 카지노로 돈을 잃어주는 여행객들이 많아서인지, 5성급 호텔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50$ 정도의 가격으로 예약이 가능했다. 라스베가스 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다름아닌 화려한 거리의 야경이다. 전 세계 어느나라보다도 다채로운 조명시설과 분수로 인해, 도로를 걷기만 하더라도 사진을 찍는 것을 멈출수가 없다. 라스베가스는 사막기후 특성 상 해가 지기 전까지는 워낙 덥기에, 호텔과 호텔을 연결하는 시설들이 비교적 잘 갖추어진 편이었다. 당시 팔..
이번 포스팅은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잘 알려진 퀘백 자유여행 이야기이다.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번화가인 쁘띠샹플렝 거리와 함께 샤토 프롱트낙 호텔을 둘러보았다. 퀘백 올드타운(Quebec Old Town)은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유럽식 도시로, 1985년에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캐나다 속 작은 유럽으로 불리우는 퀘백 시티는 그 별명 만큼이나 거리의 로맨틱한 분위기가 일품이었다. 유럽풍의 건축물에는 이렇게 생화가 장식되어 있어 자연친화적이면서도 고급스럽다고 느꼈다. 이곳에는 고작 몇 시간밖에 머무르지 않았으나, 내 기억 속에는 전 세계의 도시들 중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한곳으로 남아있다. 건물 외벽에는 이렇게 프레스코 벽화가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쁘띠샹플렌..
이번 포스팅은 뉴욕 자유여행으로 돌아본 덤보와 브루클린 브릿지 이야기이다. 두 곳 모두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멋진 배경을 지닌 관광지로, 무한도전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는 덤보(DUMBO)에 먼저 다녀오기로 했다. 맨하탄에서 브루클린쪽으로 지하철을 타고 넘어왔는데, 확실히 도시 분위기 자체가 확연히 달랐다. 그리고 라임색의 택시가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 이곳 브루클린 지역의 택시(BORO TAXI)라고 한다. 건물들이나 다리의 크기가 미국 답게 사이즈가 장난이 아니었다. 위 사진은 맨하탄브릿지인데, 덤보에서 배경으로 볼 수 있는 다리이다. 구글맵에 덤보(DUMBO)라고 검색 시 뜨지 않는다면 워싱턴st와 워터st 표지판을 찾거나, 41 Washington St, Brooklyn, NY 11202을 검색..
이번 포스팅은 뉴욕 자유여행으로 둘러보았던 Mezzrow Jazz Club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그리니치 빌리지에 위치해 있는 이곳은 규모가 작은 뉴욕 재즈바로, 지하에 위치해있는 입구를 잘 찾아 들어가야 한다. 뉴욕 로어맨해튼 서쪽에 위치해 있는 Mezzrow Jazz Club은 근처의 Smalls Jazz Club과 연계되어 있어서, 20달러만 내면 두 곳 모두 입장이 가능하기도 하다. 지하로 들어가보니 생각했던것보다 작아서 다른곳으로 갈까 망설였는데, 느긋한 연세의 할아버지가 우리의 뛰어난 기타리스트의 공연이 곧 있다고 일단 들어와보라고 하셨다. 다행히 앞쪽 테이블에 자리가 있었고 음료를 하나 시킨 뒤 느긋하고 공연을 관람하기로 했다. 참고로 뉴욕 재즈바 Mezzrow Jazz Club의 주소는 1..
이번 포스팅은 미국 동부여행으로 둘러본 유엔본부 투어(United Nations Headquarters Tour) 이야기이다. 이곳에서는 세계 평화의 첨병 역할을 하는 국제기구인 유엔본부에 한바퀴 둘러볼 수 있었다. 뉴욕에 위치해있는 유엔본부는 매일 입장시간이 정해져있고, 입장인원 또한 제한되어 있다. 대게 영어로 투어가 진행되나 몇 주전에 미리 예약해서 한국어 투어를 신청할 수 있었다. 유엔본부는 1945년 제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결성된 국제기구이다. 1952년 완공된 이 건물 내에는 유엔 총회, 안전보장이사회, 국제사법재판소, 인권이사회 등 주요 기구들이 소재하고 있다. 참고로 가이드투어 예약을 위해서는 유엔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해야 한다. 투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
이번 포스팅은 뉴욕 내 최고의 명소로 손꼽히는 타임스퀘어에 들러본 이야기이다. 전세계 관광객들로 매번 인산인해를 이루는 이곳은 특히 타임스퀘어의 빛이 밤하늘을 가득 채우는 화려한 야경이 압권인 곳이다. 뉴욕 타임스퀘어는 맨해튼 중심부에 위치한 광장으로 광고, 연예, 예술, 관광,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하는 곳이다. 다양한 레스토랑과 상점이 모여있을 뿐 아니라, 유명한 랜드마크인 구글 빌딩과 월트 디즈니 스토어 등 명소들이 산적하다. 당시 뉴욕 여행으로 방문했던 타임스퀘어의 밤은 기대 이상으로 화려했다. 휘황찬란한 조명들과 함께 높이 솟은 스카이라인을 바라보며 미국의 국력이 조금은 실감나기도 했다. 길거리의 신호등과 택시가 모두 노란색이어서 묘한 조화를 이루었다. 노란색은 자칫 촌스러운 색일 수 있는데, 뉴..
이번 포스팅은 뉴욕 맛집으로 둘러보았던 첼시마켓 이야기이다. 당시 뉴욕에서 맛있는 랍스터를 먹고 싶어서 첼시마켓의 랍스터플레이스와 버거앤랍스터를 고민하게 되었다. 뉴욕 첼시마켓(Chelsea Market)은 뉴욕 맨하탄 첼시 지역에 위치한 대형 상업 시설이다. 이곳은 원래 네비스코사의 공장으로 사용되었던 곳을 전면 리모델링 하여 만들어졌다. 첼시 마켓은 건물 전체가 대형 식료품 시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다양한 음식점 뿐 아니라 빵집, 과자 가게 등이 입점해 있다. 뉴욕 첼시마켓의 내부는 유럽의 길거리 시장과 비슷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다. 랍스터 뿐 아니라 브라우니를 판매하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Fat Witch, Amy's Bread, Sarabeth's Bakery 등 유명하다. 랍스..
이번 포스팅은 캐나다 여행으로 다녀왔던 클리브랜드 댐 (캐필라노 리버 파크) 이야기이다. 노스밴쿠버의 명물로 손꼽히는 이곳은 워터프론트 역에서 씨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당시 큰 계획을 세우지 않고 먼슬리패스를 이용해서 무작정 떠났었다. 먼슬리 패스를 이용한다면 1zone 이외에도 다양한 교통수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상당히 편리하다. 처음으로 씨버스(Sea bus)를 탔었는데 어린 아이들처럼 창가에 딱 붙어서 연신 셔터를 눌렀던 기억이 떠오른다. 론스데일로 향하는 도중 바라보는 캐나다 밴쿠버 다운타운의 모습은 정말이지 압도적이었다. 우리나라와 달리 크루즈 여행이 활성화되어 있어서 이렇게나 큰 배가 정박해있는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했다. 가까이서 보면 집채만하다는 표현이 어떤 의미인지 바로 알 수 있다..
이번 포스팅은 밴쿠버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퀸엘리자베스파크와 공원내 위치해 있는 블로델 식물원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이곳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걷기 좋을 뿐 아니라, 블로델 식물원에서는 진귀했던 앵무새들과 함께 다채로운 꽃들도 바라볼 수 있었다. 퀸엘리자베스파크는 오래된 채석장을 개발하여 산책로 뿐 아니라 골프장, 식물원 등으로 꾸며놓은 곳이다. 실제로 명칭 그대로 영국의 여왕 방문을 기념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퀸엘리자베스파크는 이렇게 조그마한 언덕에 자리잡고 있어 밴쿠버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도 있다. 킹 에드워드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녹음이 가득한 공원은 걷기만 해도 힐링이 가능하다. 한바퀴 슬슬 둘러본 뒤 블로델 식물원으로 향했다. 공원과 달리 식물원은 입장료가 있었고, 성인 기..
이번 포스팅은 밴쿠버 여행으로 추천하는 키칠라노 비치 이야기이다. 한적하면서도 아름다운 해변가로 몸 좋은 2~30대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해변가이기도 하다. 밴쿠버 키칠라노 비치는 버라드스테이션 앞에서 22번 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대략 10분 내외가 소요되어질만큼 다운타운에서 가까운 편이다. 밴쿠버 여행지 답게 해변가에는 곳곳에 벤치들이 마련되어 있어 앉아서 휴식을 취할수도 있었고, 모래사장에는 비치볼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상의를 탈의한 남성들과 비키니를 입은 여성들이 팀을 이루어 비치발리볼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모두 몸짱들이라 절로 눈이 돌아가게 되었다ㅎㅎ 키칠라노 비치의 모래사장에는 이렇게 기다란 통나무들이 곳곳에 포진되어 있었다. 자연적으로 떠내려왔을리는 만무하고, 모..
이번 포스팅은 뉴욕 가볼만한곳으로 잘 알려져 있는 하이라인파크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과거 버려진 상업용 철도를 리모델링 하여 만든 곳으로, 민관합작으로 만들어진 공원이기도 하다. 뉴욕 하이라인파크는 2014년에 오픈하였고,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서 첼시지구를 지나 웨스트사이드 야드까지 이어지는 대략 1.6km 정도의 도로 공원이다. 지하철 역에서 내린 후 구글맵을 따라 걸었더니, 하이라인파크의 중간 즈음 지점으로 안내받았다. 저녁에 bar에 갈 예정이었기에 좀 차려입고 나와서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뉴욕 하이라인파크는 한 젊은이의 열정에 기인하여 명물로 탄생하게 되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고가철도를 단순히 철거하기 보다는, 이를 보존함과 동시에 시민들을 위한 쉼터로 만드려는 선한 움직임이 밑바탕이 ..
이번 포스팅은 미국 서부 자유여행으로 다녀온 후버댐 이야기이다. 콜로라도 강을 가로막아 설립된 이 댐은 무려 1936년 완공되어진 건축물이었다. 대략 100년 전에 지어진 댐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만큼 실제 두 눈으로 보니 정말이지 장관이었다. 해가 지지 않은 도시 라스베가스를 있게 만든 후버댐을 차를 타고 다운타운에서 이동하기로 했다. 당시 라스베가스 다운타운에서 후버 댐까지는 대략 한시간정도 소요되었다. 광활한 미국 대륙을 직접 운전해서 다닐 생각에 상당히 설렜던 기억이 떠오른다. 미국 서부 자유여행으로 렌트카를 빌린다면 이렇게 끝없이 펼쳐진 고속도로 위를 달리게 된다. 어찌나 올곧은 길이 끝도 없이 펼쳐지는지, 일정 속도로 달리는 크루즈모드 기능이 왜 생겼는지 절로 이해가 갈 정도였다. 후버댐에 도착..
이번 포스팅은 엘에이 맛집으로 추천하는 북창동순두부 본점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미국 현지에서는 BCD TOFU HOUSE로 불리우는데 BCD는 북창동, TOFU는 두부를 의미한다. 이곳은 한국의 북창동에서 건너온 순두부집인데, 오히려 LA 한인타운에서 유명해져서 역으로 전 세계에 체인점을 내게 된 곳이기도 하다. 당시 엘에이 호텔에 체크인을 하자 마자 한식이 그리워서 바로 이곳으로 이동했다. 24시간 운영한다는 장점이 있고 당시 숙박했었던 LA LINE HOTEL 도보 3분 거리에 있었다. 이른 저녁시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북창동순두부를 찾는 현지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웨이팅을 해야 했다. 줄이 꽤 길어서 오래 기다려야 되나 싶었는데, 회전률이 빨라서 대략 1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한국의 순..
이번 포스팅은 라스베가스 호텔로 추천하는 MGM 그랜드 호텔 이야기이다. 당시 일반 KING 사이즈 룸 예약 후 리셉션에서 딜을 하여 추가요금을 지불한 뒤 스위트 룸으로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었다. 라스베가스 호텔 중 MGM 그랜드 호텔은 갓성비 호텔로 불리우기도 한다. 라스베가스 특성 상 카지노를 이용하는 대신 호텔 값이 저렴한 편이므로, 1박에 10만원대 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5성급 호텔에 필적한다. MGM 그랜드 호텔은 라스베가스 3대 쇼 중 하나로 손곱히는 KA SHOW가 펼쳐지는 곳이기도 하다. 이 호텔에 숙박한다면, 공연을 보기 위해 멀리 이동할 필요 없이 한큐에 해결 된다. 라스베가스 호텔은 기본적으로 한국보다 호텔 사이즈가 어마어마하게 크다. 방에서 공연을 보러가기 위해 호텔 내 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