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케냐 나이로비 여랭 필수코스로 손꼽히는 기린센터 이야기이다. 기린 센터(Giraffe Center)에서는 기린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직접 내 손으로 먹이를 주면서 교감해볼 수 있었다. 러시아에서 온 여행객이 입에 먹이를 물고 기린과 입맞춤하는 것을 보고 직접 따라해보기도 했다. 참고로 오전 9시부터 오픈되며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케냐 나이로비 여행으로는 사실 기린센터 만큼이나 기린장원호텔이 유명하다. 이곳은 이색적인 경험을 원하는 신혼부부들의 신혼여행 숙소로 잘 알려져 있다. 다만 특별한 장소이니만큼 가격이 어마어마하다. 일반 방은 100만원에서 스위트 룸은 300만원을 호가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렇게 비쌈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날짜에 예약하기는 하늘에 별따기이다.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