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이탈리아 여행으로 콜로세움을 돌아본 뒤 이동했던 로마 수도교와 바울의 참수터 이야기이다. 당시 유로자전거나라 버스투어를 통해 갔었고 가이드투어를 받을 수 있었다. 유럽 여행을 할 때 대게 도보 투어와 버스 투어가 있는데, 도보 투어의 경우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체력이 필요하고 멀리 이동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버스 투어의 경우 먼 거리를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버스 내에서도 가이드의 설명이 이어지므로 상당히 체력을 세이브할 수 있다. 비용이 조금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많은 한국 여행객들은 대게 버스 투어를 선택하는 듯 하다. 워킹 투어는 20대가 아니라면 체력적인 부담이 상당하다. 로마 수도교는 콜로세움과 같이 관련된 히스토리가 많지 않기에 가이드가 설명에 긴 시..
이번 포스팅은 로마 여행 일정 중 유로자전거나라를 통해 진행했던 콜로세움 버스투어 일정이다. 로마 여행 일정이 촉박하기도 하고, 5년 전에 로마에 왔을 때 영어로 투어로 들어서 제대로 100% 이해할 수 없기도해서, 겸사겸사 일일투어로 유명한 유로자전거나라 투어를 신청했다. 당시 설 연휴 성수기임을 감안하여 아침 8시에 모이는 장소에 미리 가기로 했다. 8시보다 10분 정도 먼저 도착했는데, 8시가 되기 전 7시 55분에 바로 출발했다. 알고보니 이 날은 버스를 총 2대 운용하여 먼저 인원이 꽉 차면 출발하는 시스템이었다. 로마 여행으로 가이드 투어를 알아보았을 때 바티칸투어처럼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반일투어를 찾아봤으나 로마는 반일 투어가 거의 없었다. 워킹투어를 하기에는 체력소비가 극심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