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포르투갈 리스본에 머무르면서 묶었던 데스티네이션 호스텔 이야기이다. 호시우 ROSSIO 역사 내 위치해 있는 곳으로, 1인실을 합리적인 가격에 머무를 수 있었다. 당시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우버 UBER가 잡히지 않아 캐비파이 CABIFY를 이용했다. 공항 2층 주차장쪽에서 탑승한 뒤 숙소까지는 대략 15분 정도 소요되었다. 리스본 데스티네이션 호스텔은 호시우 ROSSIU 역사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었다. 유명 관광지인 신트라로 향하는 기차가 바로 이곳에서 출발하기에, 이곳에 간다면 이동하기 상당히 편리하다. 당시 1인실이 었음에도 불구하고 2박에 80유로대로 머무를 수 있었다. 화장실/샤워실을 공용으로 사용해야 했으나, 바로 옆 2인실과 공유하는 것이기에 크게 불편함은 없었다. 수건의 경우..
이번 포스팅은 포르투갈 포르투 여행을 하면서 묶었던 Oh Porto 이야기이다. 모던한 인테리어 속 창가를 통해 낭만적인 도우루 강변을 바라볼 수 있었던 곳으로, 나름 합리적인 가격대까지 갖춘 곳이었다. 당시 포르투갈 포르투 여행을 준비하면서 숙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왜냐하면 포르투는 호스텔 시설이 잘 되어 있기로 유명한 도시였기 때문이다.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호스텔이 아닌 호텔을 예약하기로 했다. 지리적인 입지가 뛰어났고, 요리를 해먹을 수 있기에 비용을 세이브 할 수 있을 것 같아 이곳에서 2박을 하기로 했다. 당시 리셉션에서 체크인을 하고 방 배정을 받았었는데, 친절한 직원이 유창하게 영어를 할 수 있어서 편히 체크인 할 수 있었다. 또한 라이언에어의 경우 실물 티켓 출력이 필요했..
이번 포스팅은 포르투갈 맛집으로 추천하는 라고스 Artistas 이야기이다.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곳이기도 한 이곳은,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Tatsting menu를 로제 와인과 함께 즐겨볼 수 있었다. 여행을 하면서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되어진 검증된 맛집들을 방문할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충족한 맛은 과연 어떨지 기대감을 갖고 안쪽으로 들어갔다. 포르투갈 맛집으로 미슐랭에 소개된 만큼 최고급 인테리어로 꾸며지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그건 아니었다. 지중해 풍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으며, 테이블마다 촛불로 빛을 밝히고 있었다. 프랑스 어로 'Bouche' 입을 'Amuse' 즐겁게 해준다는 의미의 3가지 메뉴가 포함된 테이스팅 메뉴가 인당 29.5 유로였다. 추가로 Douro ..
이번 포스팅은 포르투갈 라구스를 여행하면서 묶었던 티볼리 라구스 호텔 Tivoli Logos Hotel 이야기이다. 이 호텔은 4성급이나 연식이 꽤 되어진 호텔이었다. 그러나 조식포함 10만원 이내의 가격이었고, 바로 앞 라고스 버스터미널이 있어 세비야로 이동 시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었다. 무엇보다 두나비치로의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어 바다를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티볼리 라구스 호텔은 내부가 상당히 넓었고, 조금 걷다보니 80년대를 풍미했을법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비교적 저렴한 방을 예약해서인지 리셉션에서 캐리어를 끌고 체감상 거의 5~10분은 걸었던 것 같다. 구관 건물로 이동해서인지 엘리베이터가 거의 없는 모습이었다. 28인치 캐리어를 들고 계단을 올라야 했으나 이 외에는 나름 휴양지에 온 ..
이번 포스팅은 포르투갈 자유여행 시 다녀왔던 포르티망 Portimao 이야기이다. 유럽인들의 휴양지로 잘 알려진 도시답게 한적하면서도 평화로운 분위기가 압권이었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시원한 분수대, 네모난 돌길 그리고 구름 한점 없는 뙤약볕이 이곳이 포르투갈 남부라는 사실을 각인시켜 주었다. 당시 베나길 동굴 투어를 끝낸 뒤였기에, 먼저 라고스로 이동할 버스표를 예매하기 위해 구글맵에 EVA를 검색하여 이동했다. 포르티망에서 라고스로 이동하는 버스 편도 가격은 4.25유로였다. 티켓에 숫자를 적어주는데, 이는 버스 정류장의 이름이니 꼭 확인해야 한다(굳이 미리 예매하지 않고 버스에서 직접 살수도 있었다). 포르투갈 남부 여행지는 대게 휴양을 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은만큼, 곳곳에 가볍게 한끼 해결할 수 ..
이번 포스팅은 포르투갈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꼽고 싶은 베나길 동굴(Benagil Caves)을 둘러 본 이야기이다. 사실 이 동굴을 보러 가기 위해서 포르투갈 여행을 계획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글에서 우연히 아래의 사진을 검색하게 되었고, 이 멋진 모습을 직접 보러가기 위해 포르투갈 여행을 준비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베나길 동굴에 아직 많은 한국인들이 가보지 않은 상태였고, 이로 인해 다른 여행지에 비해 정보가 부족했었다. 막연히 라고스로 이동했었는데 알고보니 이 동굴을 보러가기 위해서는 포르티마오(Portimao)에 숙소를 잡으면 되었다. 그리고 아쉽게도 보트 투어로는 동굴 안쪽까지 들어갈 수 없기도 했다. 라고스에서 베나길동굴이 있는 포르티마오 까지 이동하는데에는 버스로 40분 정도 이동이..
이번 포스팅은 포르투갈 라고스 맛집으로 추천하는 Delhi Darbar Indian Tandoori Restaurant 이야기이다. 사실 이곳은 검색해서 간 것이 아니라 더위를 피해 무작정 들어간 곳이었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나름 쾌적한 내부 시설에 음식의 맛도 괜찮았다. 알고보니 이곳은 트립어드바이저 맛집 상위권에 랭크된 곳으로, 외국인들이 상당히 많이 이용하는 곳이었다. 포르투갈 라고스는 당시 9월 이었음에도 한창 불볕 더위를 자랑했다.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가게는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없다고 느꼈다. 바깥쪽에서 보았을 때는 오래되어 보이는 평범한 레스토랑이었으나, 자리에 앉으니 나름 고급스러운 식탁보가 깔려있었고 냅킨도 센스있게 정리되어 있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시원한 물을 주문했다. 한국의..
이번 포스팅은 포르투 맛집으로 추천하는 Cantinho Do Avillez 이야기이다. 미슐랭 1스타이기도 한 이곳은 수준급의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었다. 당시 포르투 여행을 계획했을 때 맛집들을 미리 검색한 후 이메일을 통해서 예약 문의를 했었다. 대게 하루 이틀정도면 피드백이 와서 방문 유무를 결정할 수 있었다. 포르투 맛집 Cantinho Do Avillez의 장점은 가격만큼이나 맛 그 자체에 있었다. 현지 미슐랭 레스토랑에 가면 현지인들에 입맛에 맞추어져 있어 한국인의 입맛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그렇지 않았다. 포르투 맛집으로 유명한 만큼 혼잡하다는 후기가 많아서 조금 이른 5시로 예약했었으나, 막상 방문해보니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한산한 모습이었다. 자리에 앉아 메뉴를 주..
이번 포스팅은 비긴어게인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는 포르토 여행 이야기이다. 개인적으로 많은 나라를 여행했었는데, 그 중 가장 로맨틱한 곳을 꼽으라면 단연 포르토를 선택하곤 한다. 포르토 여행을 하면서 바라본 모습은 내가 상상해왔던 유럽 그 자체였다. 프랑스와 비교해보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도시가 잘 꾸며져있어 특히 여성분들이 여행을 가면 좋아할만한 곳이라고 느꼈다. 포르토 여행을 하면서 좋은 점은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음식들이 많다는 것이다. 미슐랭급의 고급 레스토랑이 아니더라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었다. 동루이스 다리 아래쪽으로 걸어 내려와 도우루 강변으로 향했다. 마치 축제라도 펼쳐진 듯 여유가 넘치는 사람들을 보면서 제대로 여행을 왔구나 싶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
이번 포스팅은 리스본 여행 첫날 둘러보았던 가이드 투어 일정이다. 12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의 피로에도 불구하고 젊은 패기로 다음날 아침 일찍 가이드 투어에 참여했다. (마이리얼트립 오진석가이드) 개인적으로 미술관, 박물관에서 가이드 투어를 신청하여 들었을 때의 만족감이 컸었다. 리스본의 대략적인 지리도 파악할 겸 일일 가이드투어를 들어보기로 했다. 리스본 가이드 투어의 시작은 호시우 광장에서부터였다. 당시 묶었던 데스티네이션 호스텔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기에 도보로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가이드 투어를 하면서 이런저런 설명을 듣다보니 살아있는 역사 수업을 듣는 듯 했다. 기억에 남는 이야기로는 포르투갈은 우리나라와 같은 반도국가로써 사람들의 성향이 비슷하며, 한국과 일본과 앙숙이듯이 포..
이번 포스팅은 포르투갈 여행 중 낭만적인 도시로 손꼽히는 포르토 이야기이다. 포르토의 아름다운 거리를 거닐면서 포르토 대성당과 클레리구스 교회를 둘러보기로 했다. 포르투갈 여행으로 많이 찾는 포르토는 모든 관광지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그 특유의 로맨틱한 분위기가 일품인 곳이다. 상벤투역에서 대각선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엔리케 청동기마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를 지나면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진 포르토 대성당을 마주할 수 있다. 포르토 대성당은 12세기에 지어진 건축물으로, 지속적인 재건 공사를 거치면서 다양한 건축양식이 혼합되었다고 한다. 카메라 한 컷에 쉽사리 담기지 않을 정도로 외관부터 크기가 상당했다. 포르토 대성당 바로 앞에는 '페로우리뇨(Pelourinho)' 기둥이 설치되..
이번 포스팅은 포르투 여행으로 다녀온 렐루서점 이야기이다. 해리포터의 작가인 조앤롤링이 소설의 영감을 받은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렐루 서점은 전세계인들에게 잘 알려진 명소이기에 매번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곤 한다. 부지런함을 발휘하여 오픈시간에 맞춰가면 그나마 덜하다고 하니, 조금 일찍 출발하는편이 좋다. 당시 그림같은 도우루 강변의 풍경을 바라보면서 렐루 서점을 향해 걸었다. 마침 날씨도 좋아서 낭만적인 포르투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었다. 참고로 포르투 여행을 하면서는 오르막/내리막 경사가 상당하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공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캐리어를 끌고 숙소로 이동하면 정말 힘들수가 있으니, 왠만해서는 우버를 이용하는것을 추천한다. 포르투 여행을 하면서는 도우루 강변을 배경..
이번 포스팅은 포르투갈 여행의 하이라이트, 라고스에서의 카약과 보트 투어 이야기이다. 포르투갈 남쪽(알가브레, Algarve)에 위치한 휴양도시인 이곳은 특히 유럽인들에게는 잘 알려진 곳이다. 파로(Faro) 공항에서 라고스까지 차를 렌트하여 이동할까도 생각했었는데, 익숙치 않은 길을 운전하기보다는 체력도 아낄 겸 우버를 불러 이동하기로 했다. 우버는 공항에서 쉽게 부를 수 있었고, 숙소인 티볼리 라고스 호텔까지는 한화로 9만원 정도가 나왔다. 기차나 버스를 타면 3~4시간 걸리는 거리이나, 우버를 타고서는 50분만에 도착할 수 있었다. 라고스 여행을 하면서는 티볼리 호텔에 묶었었는데, 가성비가 좋았을 뿐 아니라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이동하기에 편리했다. 다만 티볼리 호텔은 다만 8~90년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