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제주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가파도 이야기이다. 가파도는 우도처럼 제주도를 대표하는 섬으로, 한바퀴 둘러보는데 2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이곳에는 걷기 좋은 올레길 10-1코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기에도 제격이다. 1대당 대략 5천원 대여비용이 든다. 제주도 가파도에는 매년 18만평의 대지에 푸르른 청보리와 노오란 유채꽃으로 가득차게 된다. 마치 우리나라가 아닌 듯한 이색적인 공간으로 제주도의 푸르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가파도 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운진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면 된다. 배를 타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이것저것 준비해야할 것이 많기에 여유있게 미리 도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배에서 내려 가파도에 두 발을 디디니 입구에서부터 올레길의 표식이 눈에 띄..
이번 포스팅은 주말을 활용하여 다녀온 제주도 2박 3일 여행 후기이다. 당시 금요일 오후 7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서 꽉찬 주말을 보낼 수 있었다. 밤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하면 도내 왠만한 가게들은 다 문을 닫는다. 공항에서 나와 택시를 타려 했으나, 엄청나게 긴 줄을 보고 버스를 타고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숙소로 향했다. 호텔 체크인 후 동문시장에 가서 야식을 먹으려고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하지만 동문시장에 도착하니 이미 절반 이상은 문을 닫은 상태였다. 다행히 밤 11시까지 라스트 오더가 가능한 고등어회 맛집에 가기로 했다. 원담이라는 가게인데 내부는 조금 허름해도 음식은 맛있었다. 밤늦게까지 주문이 가능하며 고등어회+모둠회 세트에 매운탕까지 5만 원에 해결되기에 가성비가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