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뉴욕여행 시 일일투어로 신청했던 짝삼투어 이야기이다. 짝삼투어란 작은삼촌 투어의 애칭으로, 뉴욕 월스트리트부터 시작하여 브루클린 브릿지를 넘어서까지의 워킹투어이다. 특히 혼자 뉴욕을 여행하는 사람의 경우에 많은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좋으며, 여행 첫날에 참가한다면 뉴욕의 대략적인 지리를 숙지할 수 있어 편하기도 하다. 가이드투어를 하면서 이동하는 내내 캐논 대포카메라를 들고 수백장의 사진을 찍어주신다. 가이드투어와 스냅사진이 합해졌음에도 80불(예약금 40불)밖에 하지 않는다는 것은 가격적으로도 상당한 이득이다. 전문가의 손길이 녹아든 사진 중 샘플로 8~9장을 먼저 이메일로 받은 후 한달 뒤 모든 사진을 받게 된다. 그러나 모델이 아닌 이상 드라마틱한 인생사진을 얻기는 힘들다. 왜냐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