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비긴어게인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는 포르토 여행 이야기이다. 개인적으로 많은 나라를 여행했었는데, 그 중 가장 로맨틱한 곳을 꼽으라면 단연 포르토를 선택하곤 한다. 포르토 여행을 하면서 바라본 모습은 내가 상상해왔던 유럽 그 자체였다. 프랑스와 비교해보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도시가 잘 꾸며져있어 특히 여성분들이 여행을 가면 좋아할만한 곳이라고 느꼈다. 포르토 여행을 하면서 좋은 점은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음식들이 많다는 것이다. 미슐랭급의 고급 레스토랑이 아니더라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었다. 동루이스 다리 아래쪽으로 걸어 내려와 도우루 강변으로 향했다. 마치 축제라도 펼쳐진 듯 여유가 넘치는 사람들을 보면서 제대로 여행을 왔구나 싶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
이번 포스팅은 낭만적인 포르투의 도우루 강변에서 열린 길거리 공연 영상 모음이다. 단순 길거리 버스킹에서부터 시작하여 춤공연과 바이올린 연주까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다. 포르투갈은 직항으로 13시간이 걸리는 스페인 바로 옆에 위치해있는 나라로 축구선수 호나우두의 나라로 잘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와 같이 바다를 마주하고 있으며 16세기 대항해시대의 초입을 연 나라이기도 하다. 그만큼 한때 세계를 호령했을 정도로 강대했으며 그러한 흔적들이 수도 리스본 뿐 아니라 이곳 포르투 곳곳에 남아있었다. 리스본에서 기차로 3시간정도 떨어진 이곳 포르투는 유럽의 어느 도시보다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포르투갈 특유의 아줄레주 문양이 가득한 상벤투역부터 시작하여 해리포터 집필에 감명을 주었다는 렐루서점 등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