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두바이 맛집으로 추천하는 Belgian Beer Cafe 이야기이다. Souk Madinat Jumeirah에 위치해 있는 이곳은 음식의 맛도 일품이지만 무엇보다 야경이 환상적인 곳이다. 특히 신혼여행으로 두바이에 스탑오버를 2일 정도 한다면 한번쯤 들러볼 만 하다. 시원한 맥주를 마시면서 이색적인 중동의 야경을 두 눈으로 담아간다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지 않을까 싶다. 당시 두바이에 사는 지인의 소개를 받아 이곳에 오게 되었는데, 1층에 들어섰을때만 하더라도 한산한 내부 분위기에 조금 실망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많은 사람들은 가게 밖 테라스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리스 신전을 연상케하는 건물들과 베네치아를 떠올리게 하는 수로 시설들은 이곳이 두바이가 맞나 싶은 혼란을 주기도 했다. 메디..
이번 포스팅은 두바이 여행으로 다녀온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부르즈할리파 분수쇼&레이저쇼와 맛집 허리케인그릴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두바이는 내가 상상했던 그 이상의 화려한 도시였다. 사막 뿐 아니라 '중동의 뉴욕' 이라는 별칭이 붙리울만큼 세련되면서도 중동 특유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곳이었다. 두바이 부르즈할리파의 분수쇼는 개인적으로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호텔의 분수쇼보다 한 수 위라고 느꼈다. 오즈모포켓으로 분수쇼와 레이저쇼 영상을 찍은 URL을 첨부한다. 확실히 사진보다는 영상이 그날의 생생함을 몇배나 더 잘 전달해주는 듯 하여, 분수쇼&레이저쇼의 사진을 대체하려 한다. 부르즈할리파 분수쇼는 범위 자체가 워낙 넓어서 명당자리를 선뜻 고르기 힘든데, 한가지 확실한 건 굳이 돈을 내고 유료좌석에 갈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