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조선시대의 아름다운 야경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경복궁 야간개장 이야기이다. 올해 4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당일예매가 불가하므로 최소 하루 전 예약해야 한다. 이곳은 경복궁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 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해 있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매표소에서 예매한 표를 끊은 뒤 홍례문을 지나 근정전으로 이동했다. 경복궁 야간개장 입장 마감시간이 8:30분 이었는데, 당시 29분에 도착해서 예약한 표를 끊기 위해 엄청 뛰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서울 데이트코스로 경복궁 야간개장 마감시간에 맞추어 입장하면, 관람시간은 조금 적을 수 있어도 한적하니 덜 혼잡하게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복궁은 1300년대에 지어진 건물로 '..
이번 포스팅은 주말 나들이로 다녀왔던 서울 선유도공원 이야기이다. 서울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던 이곳은 연인 뿐 아니라 가족들의 한강 피크닉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서울 선유도공원은 크게 도보로 이동하는 방법과 버스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다. 도보로는 지하철역 입구에서 대략 15분이 넘게 소요되므로, 다수의 노선이 있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편이 좋다. 서울 선유도공원으로 이어지는 길은 그 유명한 양화대교를 건너야 한다.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흥얼거리면서 걸을 수 있었는데, 자동차들의 매연과 소음을 감안해야 한다. 서울 선유도공원을 찾았을 당시에는 아쉽게도 날씨가 흐린편이었다. 그래도 멋진 외형의 나무들을 바라보면서 공원에 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서울 데이트코스로 이곳을 찾는다면 한강을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