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세부 여행 중 프리다이빙 베이직코스에 참여했던 이야기이다. 한국보다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이용해 볼 수 있었으며, 1500만원짜리 수중카메라로 인생샷을 덤으로 얻을 수 있었다. 세부 다이빙으로는 막탄에 있는 웨일즈다이브 업체를 통해 프리다이빙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먼저 실내에서 이론 수업을 들은 뒤 바다로 나가서 실전 수업을 하는 과정이었다. 프리 다이빙이란 스킨스쿠버 다이방과 달리 산소통의 도움 없이 스스로 숨을 참고 물 속으로 잠수하는 것을 말한다. 기구의 도움 없이 바닷속으로 들어가면서 기압차에 의해 시시각각 변하는 몸의 느낌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요한 바다에서 극한까지 내 자신과 대면하면서 상당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기도 하다. 프리 다이빙은 최소 스쿠버다이빙..
이번 포스팅은 세부 탑스힐 맛집 라비에인더스카이 브이로그이다. 사실 이곳은 미리 알아보고 간것이 아니라 탑스힐 야경을 보러 올라가던 중 발견하여 즉흥적으로 가게 되었다. 프랑스인이 만든 이곳은 상당히 고풍스런 내부 공간 뿐 아니라 가성비 있는 음식과 와인으로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가져다주었다. 또한 탑스힐 상단에 위치해있는 만큼 세부시내의 아름다운 야경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세부 탑스힐 위치 특성 상 조명이 적고 하늘이 탁 트여있어서 쏟아지는 별을 볼 수 있기도 하다. 이곳에 가기 위해서는 그랩을 불러서 가기보다 택시 등을 타고 미리 쇼부를 봐야한다. 탑스힐에 갈거라고 하면서 내려갈때도 이 차를 이용할테니 가격을 얼마까지 해달라~ 식으로 말이다. 대게 기본요금이 있고 식사시간..
이번 포스팅은 세부에서 취득한 스킨스쿠버다이빙 어드밴스 자격증 관련 영상이다. 1년 전에 오픈워터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시간이 참 빠르다고 느꼈다. 당시 PADI 자격증을 취득했고 이번에는 SDI 자격증으로 취득했다. PADI와 SDI 모두 스킨스쿠버 관련 협회이지만 PADI가 좀 더 글로벌하게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듯 하다. 그래서인지 자격증 취득비용이 50$ 비싸고 오픈워터때는 SDI와 달리 필기시험도 봐야했다(어드밴스 부터는 필기시험 없음). 그러나 샾에서의 교육 과정은 자격증과 별개로 동일하기에 이번에는 좀 더 저렴한 SDI 자격증으로 발급받기로 했다.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취득하여 공기통을 메고 바닷속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내가 살아가는 지구의 새로운 70%를 발견할 기회를 얻게 된다. 수많은 바닷 ..
이번 영상은 필리핀 세부 여행 필수코스로 추천하는 가와산 캐녀닝 이야기이다. 보통 필리핀 세부 하면 낙후된 시설로 리조트에서만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곳이다. 세부에서 자동차로 3~4시간 거리에 떨어져 있는 곳에 오슬롭이 위치해있고 이곳에서는 수족관에서만 봐왔던 고래상어를 바로 눈앞에서 마주할 수 있다. 심지어 고프로를 들고 물속으로 들어가서 고래상어와 같이 수영을 할 수도 있다. 오슬롭은 작은 시골마을인데 어부가 주는 먹이로 고래상어가 유인되는 것이 널리 알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고 한다(왜 고래상어가 어부를 따르는지 아직 미스터리) 오슬롭에서 한 시간가량 더 이동하면 가와산 캐녀닝을 할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캐녀닝은 대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
T이번 포스팅은 스킨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취득하러 다녀온 세부 이야기이다. 세부는 국내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바닷속 환경도 아름다우며, 현지 스태프가 무거운 장비를 들어주므로 비교적 편리하게 다이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작년에 펀 다이빙(체험다이빙)에서 바닷속 세상에 대한 매력을 느껴 본격적으로 스킨스쿠버 세계에 입문하고자 PADI 오픈워터(OW) 자격증을 시 홀스 다이브에서 취득했다. 이번 포스팅은 시 홀스 다이브 스킨스쿠버 오픈워터 자격증 취득 후기이다. 오픈워터 과정은 2박 3일 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비용은 350$이다. 이 비용에는 공항-숙소로의 픽업, 숙소에서의 2박 그리고 아침/점심/저녁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다이빙 협회는 크게 PADI와 SDI로 나뉘는데 PADI 자격증이 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