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영화 라라랜드의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는 그리피스천문대 이야기이다. 엘에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곳에는, 아쉽게도 조금 흐린 날씨에 방문하게 되었다. 1935년에 개장한 그리피스 천문대(Griffith Observatory)는 그리피스 파크(Griffith Park)에 자리하고 있다. 아르데코 양식으로 디자인 된 외관 뿐 아니라, 엘에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야경 명소이기도 하다. 엘에이 여행으로 이곳을 찾는다면 입장료도 없고 시내와의 접근성도 좋아서 방문하기에 편리하다. 당시 다이렉트로 올라가는 길이 막혀서 돌아가는 바람에, 우버 비용이 $20 정도 나왔던것 같다. 우버 비용이 부담이 된다면 이렇게 Dash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저렴하게 갈 수 있다. 엘에이 시내 버스 정..
이번 영상은 엘에이의 여행으로 랜드마크 중 하나인 유니버셜스튜디오 할리우드에 다녀온 일정이다.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근처에 있어 한인타운에서 금세 도착했다. 아침부터 간간히 소나기가 쏟아져 우비를 산 뒤 해리포터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이동했다. 비가 오는 흐린 날씨여서인지 개장 시간 즈음에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줄을 서지 않아도 되는 익스프레스티켓을 사야하나 고민했었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었다. 가장 사람이 몰린다는 해리포터 놀이기구를 15분정도 기다려서 탈 수 있었으면 말 다한것 같다. 유니버셜스튜디오는 스릴있는 익스트림 놀이기구를 타기보다 '테마파크'를 즐기러 간다고 보면 된다. VR과 4D를 활용한 놀이기구가 대부분이라 심장이 떨어진듯한 스릴은 느끼기 힘들기 때..
이번 영상은 천사들의 도시로 불리우는 엘에이 여행 이야기이다. 크게 파머스마켓, 그로브몰, 헐리우드거리, 그리피스천문대로 구성된다. 파머스마켓과 그로브몰은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같이 묶어서 다니기에 좋으며 그리피스천문대는 헐리우드거리를 둘러본 뒤 DASH버스(0.5$)를 타거나 우버를 타고 이동하면 좋다. 파머스마켓은 나혼자산다에서 이시언이 방문했던 코스인데, 파머스마켓의 PAMPAS GRILL이 괜찮았고 그로브몰의 화려한 야경도 볼만했다. 로맨틱한 세련됨이 풍기는 그로브몰의 분위기는 미국 중산층의 삶을 대변한다고 느꼈다. 헐리우드 거리는 비가와서인지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고 볼게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워크오브페임을 거쳐 이병헌과 안성기의 핸드프린팅이 있는 차이니즈시어터와 근방을 둘러본 후 우버를 타고..
이번 영상은 라라랜드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미국서부 엘에이여행 브이로그이다. 엘에이의 헐리우드거리나 베버리힐즈 산타모니카해변 등도 아름답지만, 해가지고 나서의 야경은 그로브몰과 그리피스천문대 등을 따라올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로브몰은 바로 옆 전통시장에 지어진 현대신 복합문화시설로써 건설될 당시만 하더라도 이슈가 상당히 많았는데, 오히려 전통과 현대의 시너지가 발휘되어 엘에이를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쇼핑 뿐 아니라 세련된 분위기가 일품인 그로브몰은 오후에 가보길 추천한다. 그로브몰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어반라이트 또한 야경 명소이다. 수백개의 전등이 빛을 밝히고 있는 이곳은 SNS에서 보다 핫하다. 인생샷을 남기려는 수많은 인파로 인해 막상 사진찍기는 쉽지 않지만 엘에이의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