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제주도 한림 카페로 추천하는 협재식물원 이야기이다. 당시 비올때 이곳을 방문했었는데, 협재식물원을 수식해주는 사유적가드닝 이라는 문구 만큼이나 감성넘치는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었다. 협재식물원은 제주도 공항에서 자차로 40분, 애월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카페 근처에 주차공간이 넉넉치 않아, 근처 길가에 차를 댄 뒤 걸어서 이동했다. 제주도 한림 카페 협재식물원은 제주도에서도 워낙 인기있는 카페 중 한곳이어서인지 기본적으로 예약이 불가능했고, 5인 이상의 동시 입장도 불가했다. 이렇게까지 불친절한 문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제주도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곳이라는 반증이 아닐까 싶다. 아침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있어서 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