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호치민 맛집으로 추천하는 스토커(STOKER) 이야기이다. 호치민 1군 시내에 위치하고 있는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뿐 아니라 가성비까지 갖추고 있었다. 이곳에서는 수준급의 티본스테이크를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즐겨볼 수 있었다. 맛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분위기 또한 괜찮은 편이라 돈 쓸 맛이 났던 것 같다. 호치민 맛집 스토커는 크게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었다. 1층은 BAR 자리로 주로 위스키나 칵테일 등을 마시는 자리고, 2층은 요리를 주문해서 식사를 하는 곳으로 보면 된다. 이곳에서는 자리에서 담배를 피워도 딱히 제지하지 않는다(길거리에서의 길빵도 흔하다). 전반적으로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7~8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듯 하다. 친절한 종업원의 응대를 받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