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뉴욕 가볼만한곳으로 잘 알려져 있는 하이라인파크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과거 버려진 상업용 철도를 리모델링 하여 만든 곳으로, 민관합작으로 만들어진 공원이기도 하다. 뉴욕 하이라인파크는 2014년에 오픈하였고,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서 첼시지구를 지나 웨스트사이드 야드까지 이어지는 대략 1.6km 정도의 도로 공원이다. 지하철 역에서 내린 후 구글맵을 따라 걸었더니, 하이라인파크의 중간 즈음 지점으로 안내받았다. 저녁에 bar에 갈 예정이었기에 좀 차려입고 나와서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뉴욕 하이라인파크는 한 젊은이의 열정에 기인하여 명물로 탄생하게 되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고가철도를 단순히 철거하기 보다는, 이를 보존함과 동시에 시민들을 위한 쉼터로 만드려는 선한 움직임이 밑바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