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LA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는 에그슬럿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그랜드센트럴 마켓에 오면 한번쯤 들른다는 이곳에서는, 그 명성 만큼이나 햄버거와 오렌지 주스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당시 아점을 먹으러 다운타운에서 우버를 타고 그랜드센트럴 마켓으로 이동했다. 이곳을 대표하는 전광판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뒤, 안쪽에 위치해 있는 에그슬럿을 찾아 걸어갔다. 그랜드센트럴 마켓에는 다양한 음식 가판대와 상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에그슬럿 외에도 영화 라라랜드의 배경으로 사용된 곳인만큼, LA 여행을 간다면 한번쯤 들릴만한 듯 하다. 이곳에 오기 전 줄을 서는 사람의 대부분이 한국인이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막상 가보니 그렇지 않았다. 현지인들 뿐 아니라 외국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멋진 ..
이번 포스팅은 영화 라라랜드의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는 그리피스천문대 이야기이다. 엘에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곳에는, 아쉽게도 조금 흐린 날씨에 방문하게 되었다. 1935년에 개장한 그리피스 천문대(Griffith Observatory)는 그리피스 파크(Griffith Park)에 자리하고 있다. 아르데코 양식으로 디자인 된 외관 뿐 아니라, 엘에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야경 명소이기도 하다. 엘에이 여행으로 이곳을 찾는다면 입장료도 없고 시내와의 접근성도 좋아서 방문하기에 편리하다. 당시 다이렉트로 올라가는 길이 막혀서 돌아가는 바람에, 우버 비용이 $20 정도 나왔던것 같다. 우버 비용이 부담이 된다면 이렇게 Dash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저렴하게 갈 수 있다. 엘에이 시내 버스 정..
이번 포스팅은 LA 호텔로 추천하는 더라인 호텔 이야기이다. 엘에이의 호텔 가격은 뉴욕만큼이나 비싼 편인데, 호텔 컨디션 대비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1박을 할 수 있었던 곳이다. LA 한복판인 윌셔로드에 위치해 있는 더라인 호텔은 모던한 인테리어 속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호텔이었다. 무엇보다 한국인들에게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북창동순두부(BCD TOFU)와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이점을 지니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듯 하다. LA호텔 더라인 호텔은 세계적인 호텔 그룹인 시델(Sydell Group)에서 런칭한 부티크 호텔로써,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합작하여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곳이다. 그래서인지 무난해보이는 외관과 달리 내부의 모습은 상당히 감각적이었다. 숙..
이번 포스팅은 엘에이 맛집으로 추천하는 북창동순두부 본점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미국 현지에서는 BCD TOFU HOUSE로 불리우는데 BCD는 북창동, TOFU는 두부를 의미한다. 이곳은 한국의 북창동에서 건너온 순두부집인데, 오히려 LA 한인타운에서 유명해져서 역으로 전 세계에 체인점을 내게 된 곳이기도 하다. 당시 엘에이 호텔에 체크인을 하자 마자 한식이 그리워서 바로 이곳으로 이동했다. 24시간 운영한다는 장점이 있고 당시 숙박했었던 LA LINE HOTEL 도보 3분 거리에 있었다. 이른 저녁시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북창동순두부를 찾는 현지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웨이팅을 해야 했다. 줄이 꽤 길어서 오래 기다려야 되나 싶었는데, 회전률이 빨라서 대략 1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한국의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