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세부 맛집으로 추천하는 라비에인더스카이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세부 시내의 야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탑스힐에 위치해 있는 이 레스토랑은,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로 무려 프랑스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세부 맛집 라비에인더스카이는 내부시설 뿐 아니라 이처럼 세부를 넘어 막탄까지 조망할 수 있는 뷰가 아름다운 곳이다.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면서 먹는 맥주 한잔은 정말이지 환상적이다. 당시 택시를 타고 가격 쇼부를 본 뒤 탑스힐 중턱까지 올라갔다. 입구에는 이렇게 날개 가운데에 서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이왕 먼곳까지 왔으니 LA VIE IN THE SKY 문구 아래에서 사진을 남겨보기도 했다. 세부 맛집 라비에인더스카이는 특이하게 인별..
이번 포스팅은 세부 여행 중 프리다이빙 베이직코스에 참여했던 이야기이다. 한국보다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이용해 볼 수 있었으며, 1500만원짜리 수중카메라로 인생샷을 덤으로 얻을 수 있었다. 세부 다이빙으로는 막탄에 있는 웨일즈다이브 업체를 통해 프리다이빙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먼저 실내에서 이론 수업을 들은 뒤 바다로 나가서 실전 수업을 하는 과정이었다. 프리 다이빙이란 스킨스쿠버 다이방과 달리 산소통의 도움 없이 스스로 숨을 참고 물 속으로 잠수하는 것을 말한다. 기구의 도움 없이 바닷속으로 들어가면서 기압차에 의해 시시각각 변하는 몸의 느낌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요한 바다에서 극한까지 내 자신과 대면하면서 상당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기도 하다. 프리 다이빙은 최소 스쿠버다이빙..
이번 포스팅은 가성비 좋은 세부 호텔로 잘 알려져 있는 퀘스트 호텔에 숙박했던 이야기이다. 이곳은 세부 도심 한복판인 아얄라몰 바로 옆에 있는 지리적인 이점이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이다. 게다가 1박에 한화 5만원 정도밖에 하지 않아 가성비 까지 갖추고 있었다. 입구에는 가드가 지키고 있었고, 캐리어는 x레이를 통과시켜야 하는 등 보안에도 철저한 모습이었다. 나는 당시 새벽 3시에 출발하는 오슬롭투어를 예약해 놓은 상태였다. 조식이 6시부터이기에 리셉션 데스크에 사정을 말하니, 새벽에 찾아갈 수 있도록 포장된 음식을 준비해주기도 했다. 참고로 세부 여행으로 호핑투어를 1순위로 생각하고 있다면 굳이 세부시티까지 올 필요가 없다. 거리상으로는 멀지 않지만 교통 체증으로 인해 막탄~세부시티까지 1시간 이상이..
이번 포스팅은 필리핀 세부에서 취득했던 스쿠버다이빙 오픈워터 PADI 자격증 이야기이다. 현재 코로나로 해외 여행이 불가한 상황이지만 추후 필리핀에서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취득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최대한 상세하게 후기를 남겨보려 한다. 향후 오픈워터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인 사람들이라면 글이 조금 길수 있으나 정독한다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스쿠버다이빙에 흥미를 가지게 된 연유로는 세부에서 호핑투어를 통해 펀다이빙(체험다이빙)을 하고 나서였다. 고작 바닷속 5M 정도만 내려갔음에도 불구하고 바닷속에서 숨을 쉴 수 있다는 사실과 더불어 새로운 세상을 발견한 듯한 기분이 들었다. 필리핀 세부는 한국보다 스쿠버다이빙 자격증 취득 비용이 절반에 불과할 뿐 아니라 현지 스태프가 무거운 장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