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엘에이의 여행으로 랜드마크 중 하나인 유니버셜스튜디오 할리우드에 다녀온 일정이다.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근처에 있어 한인타운에서 금세 도착했다. 아침부터 간간히 소나기가 쏟아져 우비를 산 뒤 해리포터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이동했다. 비가 오는 흐린 날씨여서인지 개장 시간 즈음에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줄을 서지 않아도 되는 익스프레스티켓을 사야하나 고민했었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었다. 가장 사람이 몰린다는 해리포터 놀이기구를 15분정도 기다려서 탈 수 있었으면 말 다한것 같다. 유니버셜스튜디오는 스릴있는 익스트림 놀이기구를 타기보다 '테마파크'를 즐기러 간다고 보면 된다. VR과 4D를 활용한 놀이기구가 대부분이라 심장이 떨어진듯한 스릴은 느끼기 힘들기 때..
이번 영상은 아부다비 7성급호텔 에미레이츠팰리스에 다녀온 일정이다. 원래 아부다비 왕족이 거주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곳은 짓는 도중에 일반 호텔로 용도가 바뀌었다고 한다. 버즈알아랍에 이어 7성급호텔을 두곳이나 보유한 석유부국 UAE의 클래스를 단적으로 엿볼 수 있는 이곳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금빛물결에 압도당하게 된다. 이곳에는 1층에 위치한 Le Cafe에서 파는 금커피로도 유명하다. 라떼아트와 금가루가 더해진 이곳의 시그니처메뉴인 금커피는 한화로 2만원정도 한다. 이곳은 금커피 외에도 화려한 빌딩 스카이라인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영화 분노의질주에 나왔던 곳으로 유명한데, 에미레이츠팰리스 맞은편에 있는 고층빌딩들에는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나 귀빈이 아부다비에 방문할때 제공되는 숙소라고도 한..
이번 영상은 나트랑 여행 숙소로 추천하는 세곳 이야기이다. 5성급 호텔에 풀빌라까지 포함된 최고급 시설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대가 합리적이라 베트남 여행 시 이용해보는것을 추천한다. 나트랑은 아직 다낭만큼 한한 곳은 아니지만 푸꾸옥과 함께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관광지로 꼽힌다. 다만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현재는 가기 힘들고 입국을 막아버린 정서 상 당분간 이전처럼 한국인들의 수요가 많아질지는 의문이지만,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코로나 이슈가 사그라든 뒤 가볼만한 곳으로 체크해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먼저 퓨전리조트는 공항 근처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기에 첫날이나 마지막날 일정으로 잡으면 편리하다. 독채 풀빌라가 딸려있는 이곳은 숙박 시 마사지 2회가 포함되어 있다. 일반 시내에서 받는 마사지보다 리조..
이번 영상은 라스베가스 여행 브이로그로 7박8일 여행하면서 오즈모포켓으로 찍은 브이로그를 편집해보았다. 먼저 라스베가스 호텔 내부 카지노를 둘러보았고 매버릭 헬기투어를 통해 라스베가스 시내의 야경을 관람했다. 고층 빌딩이 아니라 헬기를 타고 직접 하늘에서 바라본 라스베가스의 야경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이후 벨라지오 호텔과 분수쇼를 관람한 뒤 플라멩고 호텔 주변거리를 돌았다. wynn호텔의 르뢰브쇼 영상이 이어지며 그후 라스베가스 베네시안호텔과 델모니코스테이크하우스 영상으로 마무리된다. 라스베가스에 도착 후 공항에서 짐을 찾은 뒤 UBER를 불렀는데 K-POP을 좋아하는 아저씨가 운전기사였다. 차에 타자마자 김범수의 노래가 흘러나와 의아했고 시스타의 노래의 흥겨운 선율에 춤까지 췄던것이 기억에..
이번 영상은 천사들의 도시로 불리우는 엘에이 여행 이야기이다. 크게 파머스마켓, 그로브몰, 헐리우드거리, 그리피스천문대로 구성된다. 파머스마켓과 그로브몰은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같이 묶어서 다니기에 좋으며 그리피스천문대는 헐리우드거리를 둘러본 뒤 DASH버스(0.5$)를 타거나 우버를 타고 이동하면 좋다. 파머스마켓은 나혼자산다에서 이시언이 방문했던 코스인데, 파머스마켓의 PAMPAS GRILL이 괜찮았고 그로브몰의 화려한 야경도 볼만했다. 로맨틱한 세련됨이 풍기는 그로브몰의 분위기는 미국 중산층의 삶을 대변한다고 느꼈다. 헐리우드 거리는 비가와서인지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고 볼게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워크오브페임을 거쳐 이병헌과 안성기의 핸드프린팅이 있는 차이니즈시어터와 근방을 둘러본 후 우버를 타고..
이번 영상은 두바이 아부다비 여행 브이로그로, 두바이의 아울렛빌리지와 아부다비 그랜드모스크사원에 갔던 일정이다. 아랍에미리트의 계획된 도시 두바이는 쇼핑천국이다. 부푼 기대감을 안고 두바이 도심에서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아울렛빌리지에 먼저 가보기로 했다. 그러나 세일기간이 아닌지 피부로 와닿을만큼 저렴하지는 않았다. 정장하나와 클리어런스 90% 할인 제품을 득템하고 이동했다. 오히려 같이 갔던 지인의 팀원 가족과 마주쳐 영어로 대화하는 모습이 인상깊게 남아있다. 다음으로 아부다비의 대표적인 건축물 그랜드모스크 사원으로 이동했다. 이곳의 풀네임은 셰이크 자이드모스크인데 이곳을 지은 전 대통령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의 이름을 따왔으며 2007년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사원 내부에는 세계에서 ..
이번 영상은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브이로그로 사진과 영상을 혼재하여 만들어보았다. 사실 이때는 영상을 찍을 오즈모포켓이나 고프로를 들고다니지 않았을때였기에 dslr로 찍은 사진 위주에 영상이 가미되어 있다. 리스본 여행의 시발점으로 마이리얼트립의 오진석 가이드님께 네시간 가량 시내투어를 받게 되었다. 남자 단둘이 진행하게 되어 조금 뻘줌할줄 알았으나 그런 걱정은 기우였다. 리스본의 전체적인 일정을 조망할 수 있었고 단순히 사진을 찍으면서 다니는것보다 관련된 역사 이야기를 들으니 마치 살아있는 역사수업을 듣는 듯 했다. 포르투갈은 우리나라와 같은 반도국가여서인지 역사나 성향이 비슷하다고 한다. 조선시대를 이성계가 건국하고 세종대왕이 문화를 꽃피웠던 동일한 년도에 포르투갈 왕국이 건국되었고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번 영상은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관람한 전통공연 '파두' 공연이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포르투갈의 전통민요인 FADO에 대한 기대감이 컸기에 여기저기 알아보았다. 그러던 중 마침 와이너리투어와 함께 파두 공연을 진행하는 곳이 있어서 칼렘와이너리(CALEM WINERY)에 미리 예약하고 갔다. CALEM 와이너리는 무엇보다 도우루 강변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지리적인 이점이 큰 것 같다. 와이너리의 제조 공정에 대해 설명을 받고, 파두공연이라는 포르투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기위해 관광객들이 이곳을 많이 찾지 않나 싶다. 현장에서는 실제 매진될만큼 인기 있는 공연이었다. 파두는 과거 항해를 떠나 목숨을 부지기수로 잃었던 남편들을 향한 미망인들의 노래로 한이 서려 있다고 한다. 점차 시대가 변하면서 관객..
이번 영상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 위치한 알파인코스터 후기이다. 알펜시아리조트는 기대 이상으로 내부시설이 잘 꾸며져있어서 거짓말 조금 보태서 마치 스위스의 체르마트나 캐나다 휘슬러에 와있는듯한 느낌을 받기도 했다. 알파인코스터는 1인 롤러코스터로써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장치이다. 무려 1.4km나 되는 긴 레일을 타고 슬로프를 따라 내려가는데 최대 시속은 40km/s정도 된다고 한다. 물론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속도감은 개인의 편차가 클 것 같다. 티켓을 끊기 위해서는 스키장 입구쪽으로 가서 알파인종합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곤돌라+알파인코스터 티켓은 1인당 22,000원이었고 이곳에 숙박하거나 카드할인으로 25%까지 되었다. 여기에 추가로 곤돌라를 타고 정상에 올라가면 갈..
이번 포스팅은 발리의 핫플레이스 비치클럽 미세스시피(MrsSippy)영상이다. 발리 스미냑에 위치해있어 꾸따에서 고젝을 불러 이동했으며 대략 한화로 만원정도 나왔던 것 같다. 보통 '클럽' 하면 우리나라에서처럼 시끄러운 음악이 흘러나오고 춤을 추는 공간이라고 알고 있지만 발리의 '비치클럽'은 이와 달랐다. 발리의 비치클럽은 대게 바다와 맞닿아 있는 곳이 많으며 빈백에 누워있거나 테이블을 빌려 아침부터 저녁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맥주 등 술 음료 뿐 아니라 음식들까지 주문할 수 있어 점심/저녁을 해결하며 일몰까지 클리어 가능하다. 이곳 미세스시피 비치클럽은 발리의 타 비치클럽과 다르게 바다와 떨어져있는 곳이다. 호주인들의 놀이터로 불리울만큼 서양인들의 비중이 높았으며 시설도 화이트톤으로 세련되게 꾸며..
이번 포스팅은 낭만적인 포르투의 도우루 강변에서 열린 길거리 공연 영상 모음이다. 단순 길거리 버스킹에서부터 시작하여 춤공연과 바이올린 연주까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다. 포르투갈은 직항으로 13시간이 걸리는 스페인 바로 옆에 위치해있는 나라로 축구선수 호나우두의 나라로 잘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와 같이 바다를 마주하고 있으며 16세기 대항해시대의 초입을 연 나라이기도 하다. 그만큼 한때 세계를 호령했을 정도로 강대했으며 그러한 흔적들이 수도 리스본 뿐 아니라 이곳 포르투 곳곳에 남아있었다. 리스본에서 기차로 3시간정도 떨어진 이곳 포르투는 유럽의 어느 도시보다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포르투갈 특유의 아줄레주 문양이 가득한 상벤투역부터 시작하여 해리포터 집필에 감명을 주었다는 렐루서점 등 볼..
이번 영상은 제주 최고의 한달살기 숙소로 추천하는 한림에 위치한 소도락하우스이다. 제주도 한달살기 열풍이 불고 있는 요즈음 전통가옥의 모습을 최대한 보존하고 있다는 소도락하우스에 다녀왔다. 사실 이곳은 나의 친조부모가 실제 거주하셨던 곳으로 매년 명절마다 방문했던 곳이다. 집안과 마당 곳곳을 뛰어다니었던 나의 유년시절의 추억이 가득한 곳이며 사진첩에서 한복을 입고 찍은 단체사진을 발견하기도 했다. 현재는 큰아빠/엄마 가족이 이곳을 관리하고 있다. 한달살기 뿐 아니라 기간을 협의하여 반달살기로도 세를 주고 있는 곳이다. 빨간지붕/파란지붕 소도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4~6인/2~4인 머무를만한 공간이다. 기본적인 어메너티가 구비되어 있으며 에이스침대가 마련되어 있다. 앞마당은 잔디라서 어린아이들이 뛰어..
이번 영상은 두바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버즈칼리파에서 진행하는 분수쇼이다. 분수쇼의 최대 높이가 150M에 이르는 이곳은 매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분수쇼가 워낙 넓은 곳에서 진행되어 딱히 명당자리를 고르기는 힘든 것 같다. 사람들이 너무 붐비는 쪽을 피해 보거나, 2층 음식점 등에서 식사를 하면서 관람하면 좋을 것 같다. 여행을 가기 전 뭉쳐야뜬다에서 유료로 입장하여 분수쇼를 보기도 했었는데 굳이 그럴필요는 없다고 느꼈다. 분수쇼의 감동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위의 영상에서 아랍어로 나오는 노래의 위치에 가서 관람하면 된다. 하늘 위로 솟구친 분수의 물이 얼굴로 바로 떨어지는데 날씨가 덥다면 한번쯤 해볼만 한것 같기도 하다. K-POP의 열풍으..
이번 포스팅은 라스베가스 여행에서 꼭 봐보기를 추천하는 르뢰브쇼 영상이다. 라스베가스 3대쇼로는 오쇼, 카쇼, 르뢰브쇼가 꼽히는데 그중 최근 르뢰브쇼가 가장 핫하다고 알려져있다. 라스베가스의 최고급 호텔인 Wynn 호텔에서 상영되고 있는 르레브쇼는 매주 수,목을 제외한 오후 7시, 9시 30분 두 타임에 걸쳐 공연이 진행된다. 르레브쇼의 극장 내부는 원형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어느편에 앉아도 무대에 가려지지 않고 잘 보이는 편이다. 다만 앞쪽에 앉으면 물이 튀므로 상석은 중간 즈음 좌석이 상석인 것 같다. LE REVE 라는 말은 프랑스어로 '꿈'이라는 뜻이다. 꿈에서나 볼수 있을법한 환상적인 광경이 눈앞에서 펼쳐지며 웅장한 음악과 다양한 조명을 통해 물을 이용한 공연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켰다. 75분 ..
이번 영상은 제주도 애월에 위치한 새별오름이다. 소길댁 이효리가 극찬한 곳으로 현지인 뿐 아니라 외지인들의 발걸음이 연중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이다. 바로 앞에 차를 댈 수 있어 접근성이 좋았고 푸드트럭들도 많아서 가볍게 한끼 식사를 대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519m의 새별오름은 생각보다 오를 때 경사가 가파르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출발하는 서쪽코스는 꽤 힘이들기에 체력에 자신이 없다면 동쪽코스로 거꾸로 오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그러나 어린아이들부터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대략 1시간정도면 둘러볼 수 있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새별오름은 1년에 한번 진행되는 들불축제로도 유명한 곳이다. 1997년부터 이어진 들불축제는 말 그대로 오름에 불을 놓는것을 말한다. 매년 초봄 즈음에 불을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