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샌프란시스코 여행 시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팰리스오브파인아트(Palace of Fine Art) 이야기이다. 미국 서부 여행을 왔음에도 유럽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곳으로,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한다면 특히나 가볼만한 곳이다. Palace of Fine Art는 금문교에서 자동차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28번 버스를 타면 쉽게 도착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따로 없었다. 참고로 이곳은 1915년 파나마-태평양 박람회를 위해 건설되었다고 한다. 이 박람회는 파나마 운하의 성공적인 완공과 더불어, 1906년 발생한 대지진으로부터의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샌프란시스코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팰리스오브파인아트는, 이탈리아 로마의 유적지가 절로 떠오를 정도로 화려하면서도 장..
이번 포스팅은 샌프란시스코 여행으로 다녀온 소살리토 이야기이다. 당시 페리필딩(Ferry Building-San Francisco Ferry Terminal)에서 페리를 타고 이동했다. 소살리토(Sausalito)는 '작은 버드나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특히 예쁜 상점들과 갤러리들이 모여있어 영화의 촬영지로도 많이 쓰인다고 한다. 이곳에 가기 위한 방법으로는 크게 4가지가 있다. 1) 페리(배) 타고 가기 2) 버스 타고 가기 3) 우버 이용 4) 자전거 타고 가기가 있는데, 1번과 2 or 4번을 믹스로 많이 이용하곤 한다. 페리를 탄다면 페리빌딩에서 탑승하는 Golden Gate Ferry (편도 14$), 피어41에서 출발하는 Blue&Gold Fleet(편도 14.25$)가 있으니 참..
이번 포스팅은 샌프란시스코 여행 중 소살리토로 페리를 타고 갔던 이야기이다. 페리 터미널로 향하는 중 수제버거로 유명한 슈퍼두퍼 SUPERDUPER 버거와 블루보틀 커피도 맛볼 수 있었다. 샌프란시스코 페리빌딩에 있는 블루보틀 커피는 전 세계 1호점이기도 하다. 시애틀 퍼블릭마켓에 스타벅스 1호점이 있듯이, 샌프란시스코 페리빌딩에도 이러한 명소가 있었다. 샌프란시스코 여행으로 당시 금문교를 넘어 소살리토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려고 했었으나, 워낙 강한 바람으로 인해 차선책을 선택하기로 했다. 수제버거 끝판왕이라고 불리워도 손색이 없는 SUPER DUPER BUGER는 우리나라의 수제버거와 차원이 다른 맛이었다. 더블패티로 주문했었는데 신선한 야채와 함께 햄버거의 패티가 입 안에서 녹아내렸다. 고급스러운 소..
이번 포스팅은 샌프란시스코 여행으로 하이드피어에서 피어39까지 다녀온 이야기이다. 11월 중순에 친동생과 함께 다녀온 미국 여행에서 샌프란시스코 일정을 돌아보려고 한다. 11월 중순의 샌프란시스코의 날씨는 우리나라의 초겨울 날씨와 비슷했으며 밤에는 매우 쌀쌀했다. 이쯤에 이곳으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바람막이로 추위를 피하기는 역부족이니 따뜻한 옷들을 챙겨가야 한다. 하이드피어는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하면서 미리 계획하고 간 것이 아니라, 피어39를 향해 걸어가려다 우연히 안쪽으로 걸어가게 되었다. 5달러의 입장료를 낸다면 배 안을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었으나 외관만 둘러보기로 했다. 허기진 배가 우선이었기 때문이다. 하이드피어는 대략 100년 전 실제로 항해를 했었던 미국의 퇴역선들을 모아 놓은 박물관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