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세부 탑스힐 맛집 라비에인더스카이 브이로그이다. 사실 이곳은 미리 알아보고 간것이 아니라 탑스힐 야경을 보러 올라가던 중 발견하여 즉흥적으로 가게 되었다. 프랑스인이 만든 이곳은 상당히 고풍스런 내부 공간 뿐 아니라 가성비 있는 음식과 와인으로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가져다주었다. 또한 탑스힐 상단에 위치해있는 만큼 세부시내의 아름다운 야경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세부 탑스힐 위치 특성 상 조명이 적고 하늘이 탁 트여있어서 쏟아지는 별을 볼 수 있기도 하다. 이곳에 가기 위해서는 그랩을 불러서 가기보다 택시 등을 타고 미리 쇼부를 봐야한다. 탑스힐에 갈거라고 하면서 내려갈때도 이 차를 이용할테니 가격을 얼마까지 해달라~ 식으로 말이다. 대게 기본요금이 있고 식사시간..
이번 포스팅은 세부에서 취득한 스킨스쿠버다이빙 어드밴스 자격증 관련 영상이다. 1년 전에 오픈워터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시간이 참 빠르다고 느꼈다. 당시 PADI 자격증을 취득했고 이번에는 SDI 자격증으로 취득했다. PADI와 SDI 모두 스킨스쿠버 관련 협회이지만 PADI가 좀 더 글로벌하게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듯 하다. 그래서인지 자격증 취득비용이 50$ 비싸고 오픈워터때는 SDI와 달리 필기시험도 봐야했다(어드밴스 부터는 필기시험 없음). 그러나 샾에서의 교육 과정은 자격증과 별개로 동일하기에 이번에는 좀 더 저렴한 SDI 자격증으로 발급받기로 했다.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취득하여 공기통을 메고 바닷속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내가 살아가는 지구의 새로운 70%를 발견할 기회를 얻게 된다. 수많은 바닷 ..
이번 포스팅은 라스베가스 여행 브이로그이다. '불이 꺼지지 않는 도시', '화려함의 극치' 등의 수식어가 어울리는 미국서부의 대표적인 여행지 라스베가스에서는 다양한 볼거리가 넘쳐나기에 일주일을 있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일정을 크게 생각해본다면 BBC에서 선정한 죽기전에 가봐야할 곳 1위에 선정되기도 했던 그랜드캐년 그랜드서클투어 등 자연을 보는 일정과, 라스베가스 3대 쇼인 오쇼/카쇼/르레브쇼 그리고 스트립야경/호텔투어 등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3박 4일간의 일정을 축약하여 꼭 해봐야하는 6가지로 여행코스로 만들어보았다. 라스베가스의 호텔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카지노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굳이 배팅을 하는 테이블에 앉아있지 않아도 1~10$를 넣고 배팅금액을 1~10CENT로 조절하여 한시간 ..
이번 포스팅은 베트남 무이네여행 필수 액티비티 선라이즈 투어 영상이다. 호치민이나 나트랑 여행 시 무이네를 많이 찾곤 하는데 대게 슬리핑버스를 타고 4~5시간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2~3박의 짧은 여행 일정이라면 호치민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공항에서 예약해둔 밴을 타고 바로 무이네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밤비행기로 새벽 도착 시 이렇게 가게 된다면 1박 비용을 아낄수 있을뿐더러 시간 또한 세이브할 수 있다. 다만 강철같은 체력이 필요한건 함정ㅎㅎ 선라이즈 투어는 말 그대로 사막에서 '일출'을 보는 투어이다. 무이네에는 여러 여행업체들이 있는데 베트남에 사는 친구의 조언으로 '신투어' 에서 예약했다. 투어로는 프라이빗투어, 조인투어가 있는데 가격차이가 얼마 나지 않으니 일행이 있다면 프라이빗투..
이번 영상은 사이판여행 액티비티로 추천하는 포비든 아일랜드 트래킹 영상이다. 아직까지는 그로토동굴 만큼이나 사이판에서 유명한 액티비티는 아니지만 젊은 2~30대라면 충분히 도전해볼만하다. 사이판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하이킹을 하면서 온몸으로 기억할 수 있으며 최종 목적지에 가서는 투명한 물속에서 스노쿨링도 가능하다. 급경사에 밧줄을 잡고 내려가야 할 정도로 비교적 난이도가 있는 코스이기에 비가오거나 비가온 다음날에는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포비든아일랜드는 '금단의 섬'으로도 불리우는데 현지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100년 전 이곳에서 장례식을 많이 치뤘다고 한다. 금단의 섬으로 불린 이유가 미국 CIA의 비밀기지 역할을 했었다는 소문도 있었는데 그건 아닌 것 같다ㅎㅎ. 탁 트인 시야의 태평양 바다를 눈에..
이번 영상은 사이판 여행 필수코스로 손꼽히는 세계 3대 다이빙스팟, 그로토동굴 스노쿨링 영상이다. 파란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동굴 안에서 수영을 할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가볼만 한 곳이다. 4살 아이부터 80살 할머니까지 뛰었다고 가이드가 자신있게 말할 정도로, 구명조끼를 하고 통제에만 따르면 어린 아이부터 장년층까지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가 아닐까 싶다. 만약 사이판에 밤비행기로 출발해서 새벽에 도착한다면 레지던스에 숙박 후 그로토 동굴까지 연계된 패키지를 신청하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로토 동굴에는 아침/점심 두번 가는 코스가 있는데 중국인들이 점심에 많이 간다고하니 될 수 있으면 아침에 가는 것이 좋다. 스킨스쿠버 어드밴스 자격증 이상을 소지하고 있다면 공기통을 메고 동굴 ..
이번 영상은 사이판 맛집 마이데판야끼 철판요리 전문점 영상이다. 이미 한국인들에게 입소문이 퍼져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여행객이나, 부모님과 함께 가는 여행객들도 많다. 피에스타 리조트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갈 시 인당 5~6만원 선에서 스테이크 철판요리를 먹을 수 있다.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쇼와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있는 저녁 한끼를 해결 할 수 있어 한번 쯤 들러볼만 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운이 좋게도 베테랑으로 보이는 셰프가 와서 직접 요리해주었다. 가니쉬부터 시작하여 해산물, 스테이크 마지막으로 볶음밥 요리까지 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되었던 것 같다. 만약 요리 시작전부터 팁을 준다면 좀 더 밝은 표정의 셰프의 요리 솜씨를 즐겁게 관람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영상은 라라랜드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미국서부 엘에이여행 브이로그이다. 엘에이의 헐리우드거리나 베버리힐즈 산타모니카해변 등도 아름답지만, 해가지고 나서의 야경은 그로브몰과 그리피스천문대 등을 따라올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로브몰은 바로 옆 전통시장에 지어진 현대신 복합문화시설로써 건설될 당시만 하더라도 이슈가 상당히 많았는데, 오히려 전통과 현대의 시너지가 발휘되어 엘에이를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쇼핑 뿐 아니라 세련된 분위기가 일품인 그로브몰은 오후에 가보길 추천한다. 그로브몰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어반라이트 또한 야경 명소이다. 수백개의 전등이 빛을 밝히고 있는 이곳은 SNS에서 보다 핫하다. 인생샷을 남기려는 수많은 인파로 인해 막상 사진찍기는 쉽지 않지만 엘에이의 현대..
이번 영상은 발리 여행 시 추천하는 뜨라가와자 래프팅이다. 보통 우붓에 가면 아융강 래프팅을 많이 하곤 하는데 아융강 래프팅은 물의 유속이 느려서 재밌긴 하지만 기대 이하일 것 같았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찾아본 결과 뜨라가와자 래프팅이 있었고 가는 길에 스윙그네와 루왁커피도 마실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2시간 동안 뜨라가와자 급류를 타고 내려오는 이 래프팅은 말 그대로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이다. 우리나라의 한탄강과는 차원이 다른 유속에 타고 있는 고무보트가 바위에 부딪혀 터지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로 와일드했다. 1시간 가량 내려간 뒤 15분 정도 휴식을 갖게 되는데 이 때 현금이 있어야 가벼운 음료나 맥주를 마실 수 있으니 방수백 등에 소량의 현금을 가져가는것을 추천한다. 마이리얼트립에서 예약했으며..
이번 영상은 발리 여행 시 액티비티로 추천하는 발리 하이 리프크루즈 투어이다. 바다 위에 설치된 빠지라고 보면 이해가 쉽다. 이 곳에서는 미끄럼틀을 타고 바다로 내려갈 수 있으며 2m, 4m 다이빙 대에서 바다로 직접 짜릿한 다이빙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바나나보트, 잠수함, 스노쿨링 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런치도 포함되어 있는 혜자스러운 액티비티이다. 바다에서 진행되는 액티비티 중 끝판왕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렘봉안 섬으로도 들어갈 수 있는 배를 탈 수 있는데 그곳의 바닷물 색은 말 그대로 '에메랄드' 였다. 환상적인 자연환경을 지닌 이곳에서는 서핑스쿨로도 유명하다. 다시 한번 발리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꾸따에서 서핑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렘봉안 섬에서 서핑을 배우고 싶다. 클룩에서 예약했으며..
이번 영상은 두바이 사막투어로 유명한 열기구 탑승 영상이다. 사막 한가운데에서 열기구를 타고 고도 1,200m까지 올라가서 전망을 조망할 수 있다. 투어 특성상 일출을 보러 가기 위함이므로 새벽 4시 즈음부터 호텔에서 픽업을 받아 시작한다. 한 여름을 제외한 9월~5월 열기구 투어가 가능하며, 바람이 거센 날에는 열기구가 이륙할 수 없기에 그때만 불가하다고 한다. 날씨가 받쳐주지 않는다면 환불을 받거나 다른 날로 예약을 옮길 수 있다. 내가 예약한 투어는 그루폰에서 진행했으며 조식 외의 옵션 없는 투어였다. 그래서인지 20만 원 전후였는데 다른 한국인들이 했던 열기구 투어를 보면 매가 날아다니질 않나, 식사를 다른 곳에 이동해서 먹고 추가적으로 사막투어도 진행하는 것도 있었다. 다만 이 경우에는 가격이 ..
이번 영상은 필리핀 세부 여행 필수코스로 추천하는 가와산 캐녀닝 이야기이다. 보통 필리핀 세부 하면 낙후된 시설로 리조트에서만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곳이다. 세부에서 자동차로 3~4시간 거리에 떨어져 있는 곳에 오슬롭이 위치해있고 이곳에서는 수족관에서만 봐왔던 고래상어를 바로 눈앞에서 마주할 수 있다. 심지어 고프로를 들고 물속으로 들어가서 고래상어와 같이 수영을 할 수도 있다. 오슬롭은 작은 시골마을인데 어부가 주는 먹이로 고래상어가 유인되는 것이 널리 알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고 한다(왜 고래상어가 어부를 따르는지 아직 미스터리) 오슬롭에서 한 시간가량 더 이동하면 가와산 캐녀닝을 할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캐녀닝은 대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
이번 영상은 아프리카 잔지바르섬에서의 이야기이다. 잔지바르섬은 해양 액티비티로 유명한 곳인데 유럽인들에게는 휴양지로 잘 알려져 있다. 이곳은 수많은 액티비티 중 No.1으로 꼽히는 투어가 바로 이 사파리 블루이다. 사파리 투어가 육지에서 진행하는 투어라면 사파리 블루 투어는 바다에서 진행하는 투어라고 보면 된다. 말로는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바다에서 투어가 진행되어 인상 깊게 남아 있다. 가격은 인당 60~70$ 정도이며 둘이 예약할 시 할인이 가능한 것 같다. 잔지바르 스톤타운 내에서 발품을 팔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가능하다고 같이 투어를 참여한 스위스 신혼부부가 알려주었다. 나는 70$ 줬는데 둘이서 80$이라니.. 택시기사인 이브라힘의 중개수수료를 감안하더라도 너무 차이가 나서 괜히 열..
이번 영상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그랜드서클 투어 브이로그이다. 라스베이거스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이었던 그랜드서클 투어를 하면서 오즈모 포켓으로 영상을 찍어보았다. 오즈모 포켓을 사서 처음 찍은 영상이기에 개인적으로 다른 곳보다 특별하게 느껴진다. 편집 또한 거의 처음 해봐서 글씨체부터 압박이긴 하다; 19년 초에 간 라스베이거스는 몇 년 전과 다르게 한국인 여행객들을 위한 일일투어가 만들어져 있었다. 덕분에 편하게 그랜드캐년/엔텔로프 캐년/홀슈 밴드를 둘러볼 수 있었다. 왕복 10시간 넘게 밤길 운전하면서 마더 포인트에 갔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세상 참 좋아졌다고 느꼈다ㅎㅎ 새벽 3시에 출발하여 17시간이 소요되는 투어였고 비용은 한화로 20만 원 후반 대였다. 언뜻 보면 비싸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라스베..
이번 영상은 아프리카 탄자니아 잔지바르 브이로그 이야기이다. 잔지바르 공항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스톤타운은 보헤미안 렙소디 영화에 나오는 프레디 머큐리의 고향으로도 유명하다. 아프리카 하면 대게 치안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는데, 이곳 잔지바르는 유럽인들에게 유명한 휴양지이다. 그래도 걱정돼서 가기 전 만나는 외국인 관광객이나 우버 기사에게 몇 번 물어봤었는데, 그들의 대답은 '위험하지 않다'로 동일했다. 실제로 큰 카메라를 가지고 야시장에 가도 불안했던 적이 없었다. 이곳 야시장은 묶었던 템보 호텔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었다. 서양인뿐 아니라 현지인들도 꽤 있었고 저렴한 가격에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장소였다. 꼬치 하나에 대략 8천 실링, 음료 2천 실링인데 두 개 더해봤자 한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