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오사카 미슐랭 맛집 epais 이야기이다. 돈까스 라는 음식에 대한 신세계를 느끼게 해주었던 곳으로, 그 신선한 충격이 아직도 머릿속에 남아 있다. 보통 미슐랭 레스토랑하면 비싼곳이라고 생각하는것이 일반적이나, 런치세트를 이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당시 돈까스 정식으로 한화로 대략 2만원 정도에 이곳을 이용할 수 있었다. 오사카 난바역에 이어진 스위소텔에 묶었었는데 체크인이 3시라서 일단 짐을 맡겨두고 미도스지선을 타고 이동했다. 오사카 미슐랭 맛집 epais는 우메다역 한정거장 전에서 도보로 10분 정도에 위치해 있었다. 한국인 관광객들의 노쇼로 인해 현지에서만 예약이 가능하게끔 변경되었다 하여 망설여졌으나, 나는 혼자였기에 테이블 좌석이 나자마자 앉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