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대구 근교 카페로 잘 알려져 있는 성주 리베볼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입구에서부터 특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이곳은, 최근에 가본 카페 중 역대급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리베볼(Liebevoll)은 독일어로 사랑스러운 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숲속의 자연 뿐 아니라 유럽 느낌이 물씬 나는 인테리어와 다양한 소품들로 동화속에 들어온 듯 특별한 분위기가 일품이었다. 성주 리베볼은 노키즈존으로 운여되고 있으므로 13세 이하의 아동을 출입이 불가하다. 다만 도보가 불가능한 영아의 경우에는 안고서 입장이 가능하다.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된 공간을 마주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에 미술품까지 더해지니 특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대구 근교 카페로 유..
이번 포스팅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잘 알려져 있는 안동 하회마을 이야기이다. 안동 가볼만한곳으로 검색 시 단연 첫번째로 뜨는 이곳은 201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안동 하회마을에 간다면 막연히 하회탈 공연을 볼 수 있을 줄 알았으나, 이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가야 했다. 참고로 별신굿탈놀이는 매일 2시 상설공연장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월요일 휴무). 안동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히는 곳 답게 주차 공간이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하회마을로 입장하기 위해서는 주차장에서 걸어나와 하회장터를 지나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버스를 타야 한다. 매표소로 가는 길에 있었던 안동 하회장터는 생각보다 넓은 규모였다. 찜닭과 간고등어를 먹을 수 있는 곳 뿐 아니라, 참보리빵, 커피 등도 구매할 수 있었다. 다만 ..
이번 포스팅은 경주 야경으로 유명한 동궁과월지(안압지) 이야기이다.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시간을 초월하여 1,000년 전 통일신라시대의 화려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동궁과월지는 물에 비치는 반영사진이 아름답다. 이 모습은 해가 지고 난 이후 조명에 비칠 때 나타나기에, 이왕이면 경주 여행 시 동궁과월지는 밤에 방문하는것을 추천한다. 동궁과월지(안압지)는 경주의 대표적인 여행코스답게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다. 다만 입장료는 어른의 경우 인당 3천원으로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었다. 입장하는데 한가지 팁을 주자면 온라인으로 입장티켓을 구매한 뒤 QR코드를 찍고 들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영업시간이 밤 10시까지로 되어있는데, 입장 시간에만 제한을 두지 퇴장..
이번 포스팅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경주 양동마을 이야기이다. 이곳은 대략 500년 전부터 양반들이 모여 살았던 집성촌으로써 조선시대 양반들의 삶의 흔적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 안동 하회마을보다 상업적인 손길이 덜 탄곳으로 경주 시내에서는 20KM정도 떨어져있었다. 경주 양동마을에는 아직까지도 마을의 후손들이 기와집 뿐 아니라 초가집 등에 거주하고 있었다. 625 전쟁 이전에는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군락을 형성하며 거주했다고 한다. 관광객으로써 직접 안쪽까지 둘러볼 수 있는 곳은 한정적이었으나,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이국적인 광경으로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 했다. 경주 양동마을은 2010년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조선시대의 전통문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