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대구 근교 카페로 잘 알려져 있는 성주 리베볼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입구에서부터 특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이곳은 최근 가본 카페 중 역대급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리베볼(Liebevoll)은 독일어로 사랑스러운 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숲속의 자연 뿐 아니라 다양한 소품들로 동화속에 들어온 듯 특별한 분위기가 일품이었다. 성주 리베볼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되어지고 있었다. 13세 이하의 아동의 출입은 불가하나, 도보가 불가능한 영아의 경우에는 안고서 입장이 가능했다.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된 공간을 마주할 수 있었다.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에 미술품까지 더해지니 입구에서부터 특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대구 근교 카페로 유명한 곳인만큼 성주 리베볼의 가격은 전반적으..
이번 포스팅은 안동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안동 하회마을 이야기이다. 조선시대의 마을 모습이 생생하게 보존된 곳으로, 마을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곳이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막연하게 안동 하회마을에 온다면 언제든지 탈을 쓴 놀이를 볼 수 있을 줄 알았으나, 공연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열리고 있었다. (14:00~15:00, 1~2월 토/일, 3~12월 화~일) 안동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히는 곳 답게 주차 공간은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안동 하회마을로 입장하기 위해서는 주차장에서 걸어나와 하회장터를 지나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버스를 타야 한다. 매표소로 가는 길에 있었던 안동 하회장터는 생각보다 넓은 규모였다. 찜닭과 간고등어를 먹을 수 있는 곳 뿐 아니라, 참보리빵, 커피 등도 구매할 수 있었다..
이번 포스팅은 경주 야경으로 유명한 동궁과월지(안압지) 이야기이다. 이곳에서는 1,000년이라는 시간을 초월하여 통일 신라시대의 화려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경주 동궁과월지의 야경으로는 물에 비치는 반영사진이 압권이기도 하다. 경주 안압지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무조건 밤에 가보는 것이 좋다. 경주 동궁과월지(안압지)는 대표적인 여행지답게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다. 성인 기준으로 입장료 3,00원이 발생했다. 경주 안압지 입구의 넓은 잔디밭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금세 고풍스러운 건물들을 마주할 수 있다. 통일 신라 시대때의 궁궐터 중 하나로 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이할 때 사용되었다고 한다. 경주 야경의 아름다움은 이 사진 하나로 설명이 가능할 것 같다. 동유럽 부다페스트의 야경..
이번 포스팅은 경주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경주 양동마을 이야기이다. 이곳은 대략 500년 전부터 양반들이 모여 살았던 집성촌으로,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경주 양동마을에는 아직까지도 마을의 후손들이 기와집 뿐 아니라 초가집 등에 거주하고 있었다. 실제로 6.25 전쟁 이전에는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군락을 형성하며 거주했다고 한다. 경주 양동마을은 2010년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경주 손씨와 여주 이씨를 중심으로 형성된 씨족마을로써 조선시대의 전통문화와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경주 가볼만한곳으로 이곳을 찾는다면 문화관광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둘러보는 편이 좋다. 9시 30분 부터 30분 간격으로 진행되니 왠만하면 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