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힐링되었던 곳으로 기억에 남는 제주 사려니숲길 이야기이다. 이곳은 본래의 숲 모습이 훼손되지 않아 트래킹 코스로도 많이 찾는곳이기도 하다. 제주 사려니숲길은 들어가는 입구가 3개나 될 만큼 규모가 큰 15km의 한라산 둘레길이다. 주차를 편히 하기 위해서는 남조로 사려니숲길인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 158-4'를 네비에 검색하고 가야 한다. 네비게이션에 친 주소로 가게 되면 길가 양 옆으로 가지런히 정렬되어진 주차장을 마주할 수 있다. 성수기 시즌에 가면 주차가 힘들수도 있겠으나 내가 갔을때는 여유있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사려니 숲'의 의미는 '신성한 숲'이라는 제주도 방언이었다. 약 15km 내외의 한라산 둘레길에는 줄참나무, 서어나무, 산딸나무, 단풍나무..
이번 포스팅은 제주도 서부 여행 코스로 추천하는 제주 성이시돌 목장 이야기이다. 제주 특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그대로 보존한 곳으로 기억에 남을만한 인생샷을 남길 수 있기도 하다. 제주 성이시돌 목장은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아치형의 외관과 묘한 색감으로 인스타그램에서 핫한 장소이기도 하다. 제주도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고 있기에 스냅사진을 찍는 신혼 부부들 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여행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제주도 서부 여행 코스로 손꼽히는 테쉬폰은 이렇게 독특한 외관을 지니고 있다. 이 건축물의 기원은 이라크 바그다드 근처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무려 2,000년 전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건축 양식이라고 한다. 제주 성이시돌목장의 숙소로 사용하기 위해 1961년에 지어진 곳으..
이번 포스팅은 러블리한 키티 인형으로 가득했던 제주 헬로키티 아일랜드 이야기이다.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진 3층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어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 뿐 아니라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었다. 제주 헬로키티 아일랜드는 당시 숙박했었던 신화월드에서 자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었다. 제주 공항에서 출발한다면 대략 30분 정도 소요된다. 입구 부근에는 널찍한 주차장이 있어 차를 쉽게 댈 수 있었다. 현장에서 판매하는 입장권은 성인 1.4만원, 어린이 1.1만원이었다. 네이버를 통해 미리 온라인 예매 시 10% 할인된 가격에 끊을 수 있으니 이를 이용하길 바란다. 층고가 높은 구조의 1층 로비에는 키티 인형이 케잌처럼 쌓아 만들어 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각종 포토 스팟이 있어서 사진을 남기기에도..
이번 포스팅은 제주 세화 카페로 잘 알려져 있는 카페 록록(LokLok) 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제주도 현지에 살고 있는 친척의 추천을 받아 이곳에 가게 되었다. 카페 록록에서는 아름다운 제주도 돌담과 오션뷰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제주도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이색적인 에그타르트를 디저트로 맛볼 수 있는 있었다. 제주 세화 카페 록록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제주도임에도 불구하고 19세 성인만 입장이 가능했다. 아쉽게도 노키즈존이기에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관광객은 이곳에 방문할 수 없다. 카페 록록은 마치 열대 우림을 재현해 놓은 듯 입구에서부터 특별함을 느낄 수 있었다. 아름답기로 소문 난 세화해수욕장을 마주하고 있는 통유리도 눈길을 끌었다. 렌트카를 타고 이곳에 온다면 이렇게..
이번 포스팅은 자연이 만든 천혜의 수영장으로 잘 알려져 있는 제주 판포포구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파도 걱정없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스노쿨링과 패들보드를 타는데에 최적화되어 있는 곳이다. 제주도를 여름에 여행하면서 패들보드를 타보고 싶었는데, 해수욕장 내 위치한 업체에서 진행하는 비용은 기본 5~6만원대부터 시작했다. 가격대가 높아 고민하던 도중 제주 판포포구를 알게되었고, 이곳에서는 2만원대로 패들보드를 이용할 수 있어 방문해보기로 했다. 제주 판포포구는 협재해수욕장에서 자차로 10분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초입에 있는 메가리조트에 차를 대면 주차비(5천원)를 내야하지만, 이렇게 좀 더 들어가서 길가에 댄다면 무료이다. 패들보드, 스노쿨링 등 물놀이를 즐긴 후 간이 샤워장을..
이번 포스팅은 대구 근교 카페로 잘 알려져 있는 성주 리베볼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입구에서부터 특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이곳은 최근 가본 카페 중 역대급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리베볼(Liebevoll)은 독일어로 사랑스러운 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숲속의 자연 뿐 아니라 다양한 소품들로 동화속에 들어온 듯 특별한 분위기가 일품이었다. 성주 리베볼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되어지고 있었다. 13세 이하의 아동의 출입은 불가하나, 도보가 불가능한 영아의 경우에는 안고서 입장이 가능했다.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된 공간을 마주할 수 있었다.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에 미술품까지 더해지니 입구에서부터 특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대구 근교 카페로 유명한 곳인만큼 성주 리베볼의 가격은 전반적으..
이번 포스팅은 드라마 올인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는 제주도 섭지코지 이야기이다. 이곳은 섬이라는 제주의 아름다움을 복합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곳으로, 바다를 배경으로 한 걷기 좋은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기도 하다. 제주도 섭지코지는 입장료를 따로 징수하지 않았으나, 차를 댈 때 주차료를 받고 있었다. 주차료는 당일 최대 3,000원이어서 크게 부담없는 수준이었다. 사실 이곳은 코로나가 퍼지기 전만 하더라도 중국인들의 필수 관광 코스로 매번 붐비곤 했다. 아마도 올해까지는 중국인들이 많지 않을 것 같아 둘러보기에 최적의 컨디션일 듯 하다. '섭지코지'란 '바다로 뻗어나온 곶' 이라는 제주도 사투리이다. 이 관광지를 떠올렸을 때 드라마 올인의 OST가 떠올랐다면 최소한 30대 이상으로 판명된다ㅎㅎ 당시 운이 ..
이번 포스팅은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온 춘천 남이섬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이왕 멀리까지 갔으니 뭘 하면 좋을까 알아보다가 남이섬 짚라인을 체험해보기로 했다.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으로 춘천 남이섬까지는 ITX 청춘이나 경춘선을 타고도 이동할 수 있다. 역에서 내려서 남이섬까지는 도보로 20분, 택시를 타고서는 5분 정도 소요된다. 자차를 이용하여 이곳에 간다면 주차요금 4천원이 발생한다. 입구 부근의 가게에서 식사를 하면 주차비가 무료로 제공되니, 아점을 먹고 남이섬 안쪽으로 들어가는편이 좋다. 남이섬 짚라인은 아시아 최대규모로 이용 가격은 성인 기준 49,900원이었다. 아파트 25층 높이인 80m에서 950m의 거리를 시속 3~40km/h로 날아가는 액티비티이다. 미리 티켓팅을 했다면 예..
이번 포스팅은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묶었던 그랜드 조선 제주 숙박 후기이다. 리모델링되어 모든 것이 새것이었을 뿐 아니라, 수영장뷰가 일품이었던 곳으로 연인 뿐 아니라 가족여행으로도 안성맞춤이다. 그랜드조선 제주는 중문 초입에 있어 찾아가기에도 편리했다. 완벽했던 시설 뿐 아니라 오름정원 등 산책로도 구비되어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그랜드조선 제주의 입구는 마치 해외 고급리조트와 같은 특별한 느낌을 주었다. 로비 또한 5성급 호텔답게 고급스러웠으며, 친절한 직원의 도움을 받아 금세 체크인 한 뒤 방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당시 주말에 묶었었는데 1층에서는 고급스러운 피아노 연주와 함께 외국인의 노래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다. 6층에서 아래쪽을 바라본 모습인데, 은은하게 흘러퍼지는 피아노 소리가 고급스러움을 ..
이번 포스팅은 제주도 한라산 게스트하우스로 추천하는 제주시에 위치한 그린 게스트하우스 후기이다. 무료로 한라산까지 스타렉스를 타고 성판악/관음사까지 이동이 가능했고 하산시에도 이용 가능했다. 한라산 성판악코스 하산 시 제주시로 돌아오는데 택시비만 최소 2만원에, 버스를 타면 한시간 이상 소요되는데 이 비용과 시간 모두 세이브가 가능했다. 한라산 게스트하우스 그린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침대와 화장실이 포함된 1인실을 당시 3만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했다. 매일 저녁 흑돼지파티도 진행하고 있기에 다음날 한라산을 함께 올라갈 사람을 구해볼 겸 신청했었으나, 아쉽게도 인원이 모자라서 파토가 났다. 그런데 실제로 한라산을 오르다보니 굳이 동행을 구할 필요가 없었다. 왜냐하면 산을 오르는 속도는 사람마다..
이번 포스팅은 송도의 명물 수상택시를 타고 센트럴파크 쪽을 둘러보았던 이야기이다. 인천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할만큼 물 위에서 송도의 아름다운 도심을 편히 둘러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 미국 버금가는 멋진 하이라인이 있다는 사실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했다. 배에서 내린 뒤 공원을 거닐었을 때는 정말로 뉴욕의 센트럴파크가 떠오르기도 했다. 송도 수상택시를 타기 위해서는 송도 코마린 웨스트보트하우스에서 표를 끊으면 된다. (대략 운행시간은 20분 소요). 지하철을 타고 간다면 센트럴파크시티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되는데, 계양역에서 대략 50분 소요된다. 자차를 가져올 경우 넓은 주차장이 있기에 주차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송도의 도심을 한바퀴 둘러볼 수 있는 수상택시의 이용 요금은 성인 4,000원, 소..
이번 포스팅은 안동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안동 하회마을 이야기이다. 조선시대의 마을 모습이 생생하게 보존된 곳으로, 마을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곳이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막연하게 안동 하회마을에 온다면 언제든지 탈을 쓴 놀이를 볼 수 있을 줄 알았으나, 공연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열리고 있었다. (14:00~15:00, 1~2월 토/일, 3~12월 화~일) 안동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히는 곳 답게 주차 공간은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안동 하회마을로 입장하기 위해서는 주차장에서 걸어나와 하회장터를 지나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버스를 타야 한다. 매표소로 가는 길에 있었던 안동 하회장터는 생각보다 넓은 규모였다. 찜닭과 간고등어를 먹을 수 있는 곳 뿐 아니라, 참보리빵, 커피 등도 구매할 수 있었다..
이번 포스팅은 서울 근교여행을 다녀왔던 곤지암 화담숲 이야기이다. 특히 가족들과 함께 둘러보면 좋을만한 곳으로, 넉넉잡아 2시간 코스로 잡아서 가면 좋을 듯 하다. 곤지암 화담숲은 LG 상록재단이 운영하는 곳으로써, 2006년에 41만평의 넓이에 조성된 테마숲이다. 각종 꽃들과 식물들이 서식할 뿐 아니라 자작나무숲/소나무 숲 등 다양한 테마공원도 마련되어 있었다. 입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으며, 입장료는 성인 기준 10,000원이었다(경로/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면 천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당시 가족들과 함께 갔었는데 서울에서 곤지암쪽으로 빠지는 길의 교통체증이 상당했다. 오후 5시 넘어서 입장했었는데, 늦게 입장하니 오히려 사람들이 적어서 한..
이번 포스팅은 조선시대의 아름다운 야경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경복궁 야간개장 이야기이다. 올해 4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당일예매가 불가하므로 최소 하루 전 예약해야 한다. 이곳은 경복궁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 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해 있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매표소에서 예매한 표를 끊은 뒤 홍례문을 지나 근정전으로 이동했다. 경복궁 야간개장 입장 마감시간이 8:30분 이었는데, 당시 29분에 도착해서 예약한 표를 끊기 위해 엄청 뛰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서울 데이트코스로 경복궁 야간개장 마감시간에 맞추어 입장하면, 관람시간은 조금 적을 수 있어도 한적하니 덜 혼잡하게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복궁은 1300년대에 지어진 건물로 '..
이번 포스팅은 제주도 한라산 등산코스로 추천하는 영실코스 이야기이다. 다양한 한라산 등산코스 중 영실코스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가장 난이도가 쉬울 뿐 아니라, 눈이 덮힌 드넓은 평원을 바라보기 위해서였다. 한라산 영실코스로 윗세오름까지 올라가볼 예정이라면 단 한가지만 체크하면 된다. 바로 해발 1200M에 위치해있는 주차장에 오전 8시 이전에 도착해야 한다는 것이다. 영실코스에는 주차장이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입구 바로 앞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반면, 다른 하나는 아래쪽에 있어 이곳 입구까지만 해도 도보로 무려 40분 이상 소요되는 오르막 길임을 감안해야 한다. 전세계에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은지, 영어/중국어/일본어로 된 설명도 눈에 띄었다. 영실코스로 윗세오름까지 오르기 위해서는 이곳까지 1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