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5월 티스토리를 개설한지 어언 10개월 가량이 지났다. 개인적으로는 네이버블로그를 운영해왔는데, 이는 돈을 바라보고 한것이 아니라 단순 취미였다. 여행을 사진과 글로 남기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나의 여행기가 여행을 준비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댓글을 통해 알게되었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면서 확실한 취미활동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 광고수익으로 돈벌기 가능할까? 정말이지 1~2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렇게 나의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행위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그래서 17년에 많은 네이버 블로거들이 그만두고 유튜브로 이동했을때에도 나는 전혀 다른 세상의 이야기라고 생각했고 관심도 없었다. 그러던..
이번 포스팅은 구글 서치콘솔을 활용하여 블로그를 분석해 보는 내용이다. 많은 티스토리 블로거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스킨 변경, 기존 글 수정의 실제 영향을 개인적인 경험에 의해 돌이켜보려 한다. 먼저 구글 서치콘솔이란 네이버의 웹마스터도구와 비슷한 개념으로 나의 티스토리 사이트 현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도구 중 하나이다. 이는 구글봇이 사이트의 정보를 긁어올 때(크롤링) 도움을 주며 구글 사이트에 노출되기 위해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는 작업이다. 구글 서치콘솔을 통한 티스토리 분석 구글서치콘솔의 왼편에 있는 다양한 메뉴를 통해서 사이트에 대한 객관적인 현황을 분석할 수 있다. 색인 생성범위와 더불어 노출 빈도를 알 수 있는데 이는 블로그 광고수익과 직결되는 포인트이다. 특히 구글 애드센..
11월 30일 구글로부터 무효트래픽으로 인해 광고 게재가 제한된다는 메일을 받게되었다. 이 메일의 요지는 내가 직접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클릭하였고 이로 인해 30일 애드센스 게재 제한 조치가 이뤄졌다는 것이다. 이전까지 무효트래픽은 나와는 다른 세상의 얘기인 줄 알았는데 직접 겪고나니 상당히 허탈했다. 그래도 30일이 지나면 광고게재 제한이 풀리게 된다는 것이 그나마 긍정적이었다. 몇달 동안 1~20$ 정도의 애드센스 수익이 쌓여 이제서야 100$ 근처에 도달했는데 이런 메일을 받아 당황스럽다. 구글에서 '무효트래픽', '광고제한' 등으로 검색해보니 나와 같은 사람이 생각보다 꽤 많았다. 광고수익 창출을 목전에 앞둔 사람들이 의례 거쳐가는 절차일까? 100$ 이상부터 인출할 수 있기에 구글에서 자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