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영등포 호텔로 잘 알려져 있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 숙박 후기이다. 당시 디럭스킹 룸에 숙박했었는데, 전반적으로 깔끔했고 백화점과 연결되어 상당히 편리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는 지하철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이 상당히 뛰어났다. 게다가 타임스퀘어 뿐 아니라 신세계백화점으로도 이어져 있어 쇼핑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다만 한가지 복병은 주차가 헬이라는 것이다. 토요일 오후에 자차를 가져가서 지하주차장에 차를 댄다면, 족히 한시간은 넘게 걸릴것을 감안해야 한다. 메리어트 라는 호텔 체인의 명성답게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로비 뿐 아니라 방안의 인테리어는 모던한 느낌이었다. 창가 옆쪽으로는 데스크와 함께 간이 테이블이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이번 포스팅은 서울 호캉스로 추천하는 더 플라자 호텔 이야기이다. 시청 앞을 지날때마다 야경이 아름다워서 한번쯤 묶어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프리미어 스위트 룸에 묶어볼 수 있었다. 서울 시청 앞 바로 앞에 위치해있는 더 플라자 호텔은 2호선 시청역 6번 출구와 거의 이어져 있었다. 근처에 덕수궁은 도보 5분, 청계천은 도보 10분 이내로 당도할 수 있기도 하다. 더 플라자 호텔은 입구에서부터 5성급 호텔의 포스를 뿜어내고 있었다. 체크인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가서 진행할 수 있다. 당시 체크인을 할 때 고층 객실을 요청했었는데, 운이 좋게 받아들여졌는지 14층에 배정받게 되었다. 다만 기대했던 시청뷰가 아니라 반대쪽의 룸이긴 했다. 더 플라자 호텔의 프리미어 스위트룸은 거실과 침실이 분리..
이번 포스팅은 서울 레스토랑으로 추천하는 해방촌 디해방 (D-HAEBANG) 이야기이다. 남산타워가 보이는 루프탑에서 수준급의 만찬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해가 지는 석양이 아름다웠던 곳으로 기억한다. 해방촌 디해방은 이렇게 주택가의 가파른 오르막길 끝에 위치해 있다. 두 발로 걸어가기 보다는 버스나 택시 등을 이용해서 이동하는 것이 심신의 안정에 도움이 된다. 디해방(D-HAEBANG)은 크게 3개의 층과 루프탑 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1층은 대기공간인데 이렇게나 화려하게 꾸며져 있었다. 강렬한 레드 계열의 색채에 휘황찬란한 문양들이 더해지니 한 폭의 예술작품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들은 가수 송민호가 그린 그림이라는데, 색채와 개성이 확실히 그만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듯 하다. 2층은 1층과 다르게..
이번 포스팅은 송도의 명물 수상택시를 타고 센트럴파크 쪽을 둘러보았던 이야기이다. 인천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할만큼 물 위에서 송도의 아름다운 도심을 편히 둘러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 미국 버금가는 멋진 하이라인이 있다는 사실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했다. 배에서 내린 뒤 공원을 거닐었을 때는 정말로 뉴욕의 센트럴파크가 떠오르기도 했다. 송도 수상택시를 타기 위해서는 송도 코마린 웨스트보트하우스에서 표를 끊으면 된다. (대략 운행시간은 20분 소요). 지하철을 타고 간다면 센트럴파크시티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되는데, 계양역에서 대략 50분 소요된다. 자차를 가져올 경우 넓은 주차장이 있기에 주차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송도의 도심을 한바퀴 둘러볼 수 있는 수상택시의 이용 요금은 성인 4,000원, 소..
이번 포스팅은 서울 근교여행을 다녀왔던 곤지암 화담숲 이야기이다. 특히 가족들과 함께 둘러보면 좋을만한 곳으로, 넉넉잡아 2시간 코스로 잡아서 가면 좋을 듯 하다. 곤지암 화담숲은 LG 상록재단이 운영하는 곳으로써, 2006년에 41만평의 넓이에 조성된 테마숲이다. 각종 꽃들과 식물들이 서식할 뿐 아니라 자작나무숲/소나무 숲 등 다양한 테마공원도 마련되어 있었다. 입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으며, 입장료는 성인 기준 10,000원이었다(경로/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면 천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당시 가족들과 함께 갔었는데 서울에서 곤지암쪽으로 빠지는 길의 교통체증이 상당했다. 오후 5시 넘어서 입장했었는데, 늦게 입장하니 오히려 사람들이 적어서 한..
이번 포스팅은 조선시대의 아름다운 야경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경복궁 야간개장 이야기이다. 올해 4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당일예매가 불가하므로 최소 하루 전 예약해야 한다. 이곳은 경복궁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 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해 있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매표소에서 예매한 표를 끊은 뒤 홍례문을 지나 근정전으로 이동했다. 경복궁 야간개장 입장 마감시간이 8:30분 이었는데, 당시 29분에 도착해서 예약한 표를 끊기 위해 엄청 뛰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서울 데이트코스로 경복궁 야간개장 마감시간에 맞추어 입장하면, 관람시간은 조금 적을 수 있어도 한적하니 덜 혼잡하게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복궁은 1300년대에 지어진 건물로 '..
이번 포스팅은 주말 나들이로 다녀왔던 서울 선유도공원 이야기이다. 서울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던 이곳은 연인 뿐 아니라 가족들의 한강 피크닉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서울 선유도공원은 크게 도보로 이동하는 방법과 버스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다. 도보로는 지하철역 입구에서 대략 15분이 넘게 소요되므로, 다수의 노선이 있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편이 좋다. 서울 선유도공원으로 이어지는 길은 그 유명한 양화대교를 건너야 한다.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흥얼거리면서 걸을 수 있었는데, 자동차들의 매연과 소음을 감안해야 한다. 서울 선유도공원을 찾았을 당시에는 아쉽게도 날씨가 흐린편이었다. 그래도 멋진 외형의 나무들을 바라보면서 공원에 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서울 데이트코스로 이곳을 찾는다면 한강을 이렇..
이번 포스팅은 재즈공연과 함께하는 분위기 좋은 와인바 송도 오크우드 파노라믹65 이야기이다. 송도에서 가장 럭셔리한 인테리어의 와인바 중 한곳으로도 손색이 없을 이곳은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에 제격인 곳이다. 송도 오크우드 65층에서 바라보는 환상적인 송도의 야경 뿐 아니라 주말에는 재즈공연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금요일/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재즈 공연은 밤 12시 즈음에 마무리된다. 파노라믹65에는 19세 미만의 미성년자 출입이 금지되었다. 또한 객실의 슬리퍼나 가운 등을 입고서는 입장이 불가하다. 귀가 먹먹해질 정도로 빠른 속도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송도 오크우드 65층으로 이동했다. 파노라믹 65는 입구에서부터 상당히 화려해서, 정장과 구두를 신고 입장해야되지 않나 하는 생..
이번 포스팅은 송도 오크우드 호텔 1베드룸 슈페리어 더블 숙박 후기이다. 상당한 퀄리티를 지녔던 이곳은 한국에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1순위로 선호하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송도 오크우드 호텔은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높은 빌딩이며 높이 305m의 68층 건물이다. 호텔 객실층은 36~64층까지 있으며 외관에 POSCO가 쓰여있어 한눈에 찾기에도 쉽다. 송도 오크우드 호텔의 로비는 36층에 위치해 있었다. 엘리베이터는 지하 1, 2층 그리고 그라운드플로어 외에는 선택할 수 없이 바로 로비로 직행하게 되었다. 귀가 멍멍해질 정도로 빠른 속도로 올라갔었는데 윙~ 하는 바람소리까지 들려 살짝 무섭기도 했다. 36층 로비는 이렇게 한쪽 벽면이 통유리로 되어있었다. 체크인을 하기 전부터 송도의 아름다운 뷰를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