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오사카 맛집으로 추천하는 레드락 이야기이다. 이곳은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 덮밥집으로 무엇보다 혼자 일본 여행을 떠난 분들이 혼밥하기에 최적화 된 곳이기도 하다. 오사카 맛집 레드락은 신사이바시역과 도톤보리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었다. 구글 맵을 보면서 따라 걸으면 큰 간판이 걸려있기도 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전반적으로 가게 내부의 인테리어는 젊은 감각으로 빈티지한 편이었다. 감각적인 조명들을 배치해 놓아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오사카 맛집 레드락 메뉴판의 모습이다. 1번 메뉴로 적힌 로스트비프 동 외에도 다양한 스테이크 덮밥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일본어 외 영어와 중국어가 있었으나 한국어가 없어 아쉽기도 했다. 가격이 가장 합리적인 로스트비프동과 스테이크 덮밥이 가장 잘..
이번 포스팅은 오사카 맛집으로 추천하는 아카사카 후키누키 이야기이다. 신사이바시 다이마루 백화점 13층에 위치해 있는 이곳은 수준급의 장어덮밥(히츠마부시)을 맛볼 수 있었다. 주말임에도 런치타임에 방문하면 히츠마부시를 고작 2,500엔에 즐겨볼 수 있다. 백화점에 입점해 있기에 어느정도 최소한의 맛이 보장될것이라고 생각하고 방문해보기로 했다. 오사카 맛집 아카사카 후키누키는 1923년에 도쿄 아카사카에서 처음 오픈한 곳이다. 현재 총 6개의 점포를 운영중인데, 오사카 지역에는 다이마루 백화점에 유일하게 입점해 있다고 한다. 일요일에 방문해서 대략 15분 정도 웨이팅을 한 뒤 입장할 수 있었다. 관광객들보다도 현지인들의 비중이 높았는데, 아무래도 매력적인 가격때문에 많이들 방문하는게 아닐까 싶다. 런치 이..
이번 포스팅은 오사카 미슐랭 맛집 epais 이야기이다. 돈까스 라는 음식에 대한 신세계를 느끼게 해주었던 곳으로, 그 신선한 충격이 아직도 머릿속에 남아 있다. 보통 미슐랭 레스토랑하면 비싼곳이라고 생각하는것이 일반적이나, 런치세트를 이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당시 돈까스 정식으로 한화로 대략 2만원 정도에 이곳을 이용할 수 있었다. 오사카 난바역에 이어진 스위소텔에 묶었었는데 체크인이 3시라서 일단 짐을 맡겨두고 미도스지선을 타고 이동했다. 오사카 미슐랭 맛집 epais는 우메다역 한정거장 전에서 도보로 10분 정도에 위치해 있었다. 한국인 관광객들의 노쇼로 인해 현지에서만 예약이 가능하게끔 변경되었다 하여 망설여졌으나, 나는 혼자였기에 테이블 좌석이 나자마자 앉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