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요코하마 여행으로 다녀왔던 랜드마크 타워 전망대 스카이가든(SKY GARDEN) 이야기이다. 이곳에서는 요코하마 시내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었는데, 도쿄 타워와 스카이트리 뿐 아니라 저 멀리 후지산까지도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당시 도쿄에서 전철을 타고 요코하마까지 이동했다. JR기차나 미나토미라이선을 타고 요코하마역에서 하차 후 랜드마크 타워쪽으로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걸어가는 길에 커다란 전망대가 있어 가까이서 바라보기도 했다. 근처에 스타벅스가 있어 커피 한잔을 마신 뒤 다시 걷기 시작했다. 영화 반지의 제왕이 떠오르는 압도적인 높이의 건물이 바로 랜드마크 타워이다. 스카이 가든은 랜드마크 타워 69층에 위치해 있다. 랜드마크 타워는 생각보다 그 규모가 엄청나게..
이번 포스팅은 요코하마 여행에서 한적하게 야경을 볼 수 있었던 오산바시 이야기이다. 이곳에서는 마치 항공모함의 갑판 위에서 도심의 야경을 바라보는 듯한 특별한 느낌을 받을 수 있기도 했다. 당시 도쿄 시부야역에서 요코하마까지 이동했었는데, 미나토미라이 전철을 이용하니 대략 5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대략 15분 마다 배차간격이 있었으며, 비용은 편도로 500엔 이었다. 지하철역에서 나오니 일본 특유의 검정색 고급 택시와 버스를 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와 달리 택시 요금이 상당히 비싼편이라 왠만해서는 이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요코하마 여행을 오는 한국인들이 워낙 많아서인지, 길거리에 있는 표지판에 무려 한글로 표기되어 있기도 했다. 오산바시 국제터미널을 향하는 방향을 쉽게 알 수 있었고, 그쪽으로 걷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