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잔지바르 여행으로 다녀온 사파리 블루 이야기이다. 아프리카 여행을 떠올리면 대게 드넓은 초원에서 동물들을 보거나, 사막이나 폭포 등을 떠올리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잔지바르는 섬인만큼 바다라는 반전 매력이 숨어 있었다. 태초 지구의 모습이라고 해도 믿을만큼 천혜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었다. 탄자니아 잔지바르 섬의 대표적인 액티비티인 사파리 블루는 배를 타고 이동하면서 스노쿨링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식사로는 랍스터가 포함된 해산물까지 제공된다. 당시 잔지바르 여행을 위해 왓츠앱으로 미리 현지 택시기사와 연락하였고, 그를 통해 투어까지 추가로 이용할 수 있었다. 사파리블루 투어의 가격으로 70$를 지불했는데, 이는 호텔 왕복 픽업서비스가 포함된 금액이었다.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