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제주도 애월에 위치한 새별오름이다. 소길댁 이효리가 극찬한 곳으로 현지인 뿐 아니라 외지인들의 발걸음이 연중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이다. 바로 앞에 차를 댈 수 있어 접근성이 좋았고 푸드트럭들도 많아서 가볍게 한끼 식사를 대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519m의 새별오름은 생각보다 오를 때 경사가 가파르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출발하는 서쪽코스는 꽤 힘이들기에 체력에 자신이 없다면 동쪽코스로 거꾸로 오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그러나 어린아이들부터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대략 1시간정도면 둘러볼 수 있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새별오름은 1년에 한번 진행되는 들불축제로도 유명한 곳이다. 1997년부터 이어진 들불축제는 말 그대로 오름에 불을 놓는것을 말한다. 매년 초봄 즈음에 불을 놓..
이번 포스팅은 주말을 활용하여 다녀온 제주도 2박 3일 여행 후기이다. 당시 금요일 오후 7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서 꽉찬 주말을 보낼 수 있었다. 밤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하면 도내 왠만한 가게들은 다 문을 닫는다. 공항에서 나와 택시를 타려 했으나, 엄청나게 긴 줄을 보고 버스를 타고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숙소로 향했다. 호텔 체크인 후 동문시장에 가서 야식을 먹으려고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하지만 동문시장에 도착하니 이미 절반 이상은 문을 닫은 상태였다. 다행히 밤 11시까지 라스트 오더가 가능한 고등어회 맛집에 가기로 했다. 원담이라는 가게인데 내부는 조금 허름해도 음식은 맛있었다. 밤늦게까지 주문이 가능하며 고등어회+모둠회 세트에 매운탕까지 5만 원에 해결되기에 가성비가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