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밴쿠버 여행을 하면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낄 수 있었던 밴쿠버 크레센트비치 이야기이다.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이 많았던 이곳은 우리나라의 서해만큼이나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곳이라, 해외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갯벌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밴쿠버 숨겨진명소로 불리우기 손색이 없는 이곳은 서레이지역에 위치해 있다. 보통 밴쿠버 근교여행으로 화이트락 비치로 많이들 가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더 한적했던 크레센트 비치에 한표를 주고 싶다. 밴쿠버 여행으로 크레센트 비치로 가기 위해서는 캐나다라인 Brideport Station에서 351, 352번을 타고 가면 된다. (당시 351번 버스의 배차간격은 평일의 경우 20분, 주말의 경우 30분) 크레센트 비치는 이렇게 해안가를 따라 양 옆으로 걷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