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포르투 여행으로 다녀온 렐루서점 이야기이다. 해리포터의 작가인 조앤롤링이 소설의 영감을 받은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렐루 서점은 전세계인들에게 잘 알려진 명소이기에 매번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곤 한다. 부지런함을 발휘하여 오픈시간에 맞춰가면 그나마 덜하다고 하니, 조금 일찍 출발하는편이 좋다. 당시 그림같은 도우루 강변의 풍경을 바라보면서 렐루 서점을 향해 걸었다. 마침 날씨도 좋아서 낭만적인 포르투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었다. 참고로 포르투 여행을 하면서는 오르막/내리막 경사가 상당하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공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캐리어를 끌고 숙소로 이동하면 정말 힘들수가 있으니, 왠만해서는 우버를 이용하는것을 추천한다. 포르투 여행을 하면서는 도우루 강변을 배경..
이번 영상은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관람한 전통공연 '파두' 공연이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포르투갈의 전통민요인 FADO에 대한 기대감이 컸기에 여기저기 알아보았다. 그러던 중 마침 와이너리투어와 함께 파두 공연을 진행하는 곳이 있어서 칼렘와이너리(CALEM WINERY)에 미리 예약하고 갔다. CALEM 와이너리는 무엇보다 도우루 강변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지리적인 이점이 큰 것 같다. 와이너리의 제조 공정에 대해 설명을 받고, 파두공연이라는 포르투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기위해 관광객들이 이곳을 많이 찾지 않나 싶다. 현장에서는 실제 매진될만큼 인기 있는 공연이었다. 파두는 과거 항해를 떠나 목숨을 부지기수로 잃었던 남편들을 향한 미망인들의 노래로 한이 서려 있다고 한다. 점차 시대가 변하면서 관객..
이번 포스팅은 낭만적인 포르투의 도우루 강변에서 열린 길거리 공연 영상 모음이다. 단순 길거리 버스킹에서부터 시작하여 춤공연과 바이올린 연주까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다. 포르투갈은 직항으로 13시간이 걸리는 스페인 바로 옆에 위치해있는 나라로 축구선수 호나우두의 나라로 잘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와 같이 바다를 마주하고 있으며 16세기 대항해시대의 초입을 연 나라이기도 하다. 그만큼 한때 세계를 호령했을 정도로 강대했으며 그러한 흔적들이 수도 리스본 뿐 아니라 이곳 포르투 곳곳에 남아있었다. 리스본에서 기차로 3시간정도 떨어진 이곳 포르투는 유럽의 어느 도시보다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포르투갈 특유의 아줄레주 문양이 가득한 상벤투역부터 시작하여 해리포터 집필에 감명을 주었다는 렐루서점 등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