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뉴욕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는 피터루거 스테이크하우스 이야기이다. 흔히 뉴욕의 3대 스테이크로 울프강, BLT, 피터루거가 꼽히는데 그 중 피터루거는 유일하게 뉴욕에서만 맛볼 수 있다. 1887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이곳은 무려 30년 연속 뉴욕 최고의 스테이크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맛집이다. 미슐랭 1스타이기도한 이곳은 드라이에이징 이라는 숙성 방식을 뉴욕에서 최초로 도입한 곳이기도 하다. 뉴욕 맛집으로 100년 넘는 전통을 지닌 곳으로 미리 예약하지 않고서는 저녁시간에 방문하기 힘들다. 예약을 위해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1$인증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나 최소 2주 전에는 예약해야 한다고 한다. 차선책으로 전화로 예약할 수도 있어 시도해 보았으나 이틀동안 전화 연결이 하늘이 별따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