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서울 레스토랑으로 추천하는 해방촌 디해방 (D-HAEBANG) 이야기이다. 남산타워가 보이는 루프탑에서 수준급의 만찬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해가 지는 석양이 아름다웠던 곳으로 기억한다. 해방촌 디해방은 이렇게 주택가의 가파른 오르막길 끝에 위치해 있다. 두 발로 걸어가기 보다는 버스나 택시 등을 이용해서 이동하는 것이 심신의 안정에 도움이 된다. 디해방(D-HAEBANG)은 크게 3개의 층과 루프탑 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1층은 대기공간인데 이렇게나 화려하게 꾸며져 있었다. 강렬한 레드 계열의 색채에 휘황찬란한 문양들이 더해지니 한 폭의 예술작품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들은 가수 송민호가 그린 그림이라는데, 색채와 개성이 확실히 그만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듯 하다. 2층은 1층과 다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