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리스본 여행으로 다녀온 벨렘지구 이야기이다. 벨렘지구는 리스본에서 가장 역사적인 관광 명소가 많은 지역 중 하나인데, 대략 반나절 코스로 이곳을 돌아보게 되었다. 벨렘지구는 리스본 시내에서 서쪽으로 약 6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쉽게 도착할 수 있으며,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었던 것 같다. 리스본 여행 당시 지하철에서 내린 후 발견기념비를 향해 도보로 이동했다. 잘 정돈되어진 정원들을 바라보니 프랑스 파리에 와있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그늘 하나 없는 땡볕을 연이어 걸어야 해서 목에서 갈증이 나던 찰나, 매대에서 물을 팔고 있어 바로 구입하기도 했다. 리스본 여행으로 벨렘지구에 온다면 발견기념비 근방에서 보트나 수상버스 체험이 간으하기..
이번 포스팅은 리스본 여행 첫날 둘러보았던 가이드 투어 일정이다. 12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의 피로에도 불구하고 젊은 패기로 다음날 아침 일찍 가이드 투어에 참여했다. (마이리얼트립 오진석가이드) 개인적으로 미술관, 박물관에서 가이드 투어를 신청하여 들었을 때의 만족감이 컸었다. 리스본의 대략적인 지리도 파악할 겸 일일 가이드투어를 들어보기로 했다. 리스본 가이드 투어의 시작은 호시우 광장에서부터였다. 당시 묶었던 데스티네이션 호스텔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기에 도보로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가이드 투어를 하면서 이런저런 설명을 듣다보니 살아있는 역사 수업을 듣는 듯 했다. 기억에 남는 이야기로는 포르투갈은 우리나라와 같은 반도국가로써 사람들의 성향이 비슷하며, 한국과 일본과 앙숙이듯이 포..
이번 영상은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브이로그로 사진과 영상을 혼재하여 만들어보았다. 사실 이때는 영상을 찍을 오즈모포켓이나 고프로를 들고다니지 않았을때였기에 dslr로 찍은 사진 위주에 영상이 가미되어 있다. 리스본 여행의 시발점으로 마이리얼트립의 오진석 가이드님께 네시간 가량 시내투어를 받게 되었다. 남자 단둘이 진행하게 되어 조금 뻘줌할줄 알았으나 그런 걱정은 기우였다. 리스본의 전체적인 일정을 조망할 수 있었고 단순히 사진을 찍으면서 다니는것보다 관련된 역사 이야기를 들으니 마치 살아있는 역사수업을 듣는 듯 했다. 포르투갈은 우리나라와 같은 반도국가여서인지 역사나 성향이 비슷하다고 한다. 조선시대를 이성계가 건국하고 세종대왕이 문화를 꽃피웠던 동일한 년도에 포르투갈 왕국이 건국되었고 전성기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