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오사카 맛집으로 추천하는 아카사카 후키누키 이야기이다. 신사이바시 다이마루 백화점 13층에 위치해 있는 이곳은 수준급의 장어덮밥(히츠마부시)을 맛볼 수 있었다. 주말임에도 런치타임에 방문하면 히츠마부시를 고작 2,500엔에 즐겨볼 수 있다. 백화점에 입점해 있기에 어느정도 최소한의 맛이 보장될것이라고 생각하고 방문해보기로 했다. 오사카 맛집 아카사카 후키누키는 1923년에 도쿄 아카사카에서 처음 오픈한 곳이다. 현재 총 6개의 점포를 운영중인데, 오사카 지역에는 다이마루 백화점에 유일하게 입점해 있다고 한다. 일요일에 방문해서 대략 15분 정도 웨이팅을 한 뒤 입장할 수 있었다. 관광객들보다도 현지인들의 비중이 높았는데, 아무래도 매력적인 가격때문에 많이들 방문하는게 아닐까 싶다. 런치 이..
이번 포스팅은 오사카 여행 필수코스로 손꼽히는 도톤보리의 야경을 둘러본 후기이다. 이와 더불어 신선한 스시를 맛볼 수 있었던 우오신스시(와쇼우우오신)도 맛집으로 추천하려 한다. 화려한 조명이 이끄는 도톤보리의 밤거리를 정처없이 거닐기만 하더라도, 일본에 여행을 왔음을 제대로 실감할 수 있다. 구글맵을 활용하여 난바역에서 내려 도톤보리쪽 우오신스시쪽을 향해 무작정 걸어가기로 했다. 5년전, 10년전에 이어 3번째 방문이었으나 전반적인 느낌은 그 당시와 큰 변함이 없었다. 잘 정돈된 간판의 한자와 일본어가 이렇게나 특별한 느낌을 줄 수 있다니, 우리나라에 오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간판들을 보며 그런 생각을 할런지 문득 궁금해진다.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정차하고 있던 검정색 택시도 눈에 들어왔다. 우리나라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