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호텔 레이알폰소 Rey alfonso X 숙박 후기 (+세비야 대성당 근처)

 

이번 포스팅은 세비야 여행 시 숙소로 이용했던 레이알폰소(Rey alfonso X) 숙박 후기이다. 핵심 관광지 치고 나름 가성비가 있었고, 친절한 직원과 더불어 깔끔한 시설로 이용하면서 상당히 만족했다. 

 

 

세비야 호텔 레이 알폰소는 4성급 호텔로 1박에 10만원 중반대의 가격대를 보이고 있었다. 무엇보다 스페인 광장까지 도보로 15분, 세비야 대성당까지 도보 7분 거리여서 접근성이 상당했다.

 

 

당시 라고스에서 세비야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었는데, 공항에서 쉽게 우버를 잡을 수 있어 시내 안쪽 호텔까지 들어올 수 있었다.

 

 

 

참고로 세비야 시내는 대부분 돌길이 깔려있어서 캐리어가 고장나기 십상이다. 게다가 더위도 상당하기에 체력을 아낄 꼄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편을 추천한다. 

 

 

당시 일반 스탠다드 룸을 예약했었는데 체크인을 할 때 무료로 업그레이드 혜택을 받기도 했다. 이른 시간에 체크인이 가능했을 뿐 아니라 업그레이드도 되어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세비야 호텔 레이알폰소 호텔 방의 구조는 이렇게 긴 복도를 지나야 침실이 나오는 특이한 구조였다. 침대 전면에는 벽걸이tv가 걸려 있었는데, 전반적으로 블랙&화이트 톤으로 세련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침실 바로 건너편에는 이렇게 쇼파와 데스크가 있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다만 세비야 여행을 와서는 워낙 많이 돌아다녔기에, 쇼파는 젖은 옷을 말리는 정도로만 활용되었다.

 

 

내부에는 감각적인 조명이 설치되어 분위기를 끌어올려 주었고, 생수 2병과 함께 전기포트가 마련되어 있어 티를 마실수 있기도 했다. 

 

 

세비야 호텔 레이알폰소엑스는 화장실 또한 블랙&화이트로 꾸며져 있었다. 유럽에서 흔치 않은 넓은 사이즈의 욕실에, 전용 샤워공간 그리고 욕조도 있어서 반신욕을 하기에도 불편함이 없었다.

 

 

꼭대기층에는 수영장도 있었으나 사이즈는 상당히 작은 편이었다. 그래도 주변에 보이는 세비야 대성당 등 고풍스런 건물들이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었다. 

 

세비야 호텔을 알아보고 있다면 이곳 레이알폰소에 묶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워낙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기에, 운이 좋다면 업그레이드 혜택을 받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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