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두바이 자유여행으로 다녀온 두바이 전통시장, 수크마디낫 쥬메이라 (Souk Madinat Jumeirah) 이야기이다. 7성급 호텔 버즈알아랍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중동 특유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 곳이다. 중동에 있는 전통시장을 떠올리면 대게 사막의 모래바람이 흩날리는 곳으로 생각하지만, 실제 이곳은 백화점이나 아울렛 수준으로 관리가 상당히 잘 되어있는 곳이었다. Souk Madinat Jumeirah는 두바이 전통시장이라기 보다는, 중동 특유의 문화를 현대적으로 세련되게 해석한 종합쇼핑몰로 보아도 무방할 것 같다. 시장의 입구에서부터 향수를 파는 노점상을 마주했었는데, 상당히 특별한 향료로 기억한다. 마치 영화 속 한장면으로 들어가는 ..
이번 포스팅은 두바이 여행을 하면서 가장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사막 열기구 투어 이야기이다. 열기구를 타고 1200m 상공으로 올라가는데, 하늘에서 바라본 사막의 풍경은 정말이지 장관이었다. 당시 예약은 현지 그루폰을 통해 예약했었다. 한국에서 예약하는 것과 가격차이가 컸기 때문이다. 구글에 hot air balloon dubai groupon을 검색하면 관련된 예약 정보가 뜨니 참고하길 바란다. 두바이 여행으로 일출을 보는 액티비티였기에 새벽 일찍부터 일정을 시작했다. 픽업 장소로 새벽 3시 30분까지 가야했었고, 대략 4시즈음에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픽업 장소의 호텔 안에는 경비가 있어 안전하다고 느꼈고, 편의점이 열려있어 간단히 끼니를 해결할 수 있었다. 또한 지루한 기다림을 배려해서인지 한쪽..
이번 포스팅은 두바이 아부다비 여행으로 다녀온 그랜드모스크 사원 이야기이다. 풀네임은 셰이크 자이드모스크이며, 이곳에서는 중동 오일머니의 진수를 느낄 수 있었다. 사원 내부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페르시아 융단이 깔려있으며, 세계에서 여섯번째로 큰 사원인 만큼, 그 웅장한 규모에 절로 압도되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랜드모스크 사원(셰이크 자이드 모스크)의 전경을 한눈에 담기 위해서는 근처의 주차장에 차를 댄 후 입구쪽으로 걸어와야 한다. 사원에 단순히 기도를 하러 오는 사람들을 위한 입구가 따로 있었으며, 일반인들은 다른 입구를 통해 내부로 입장해야 했다. 그랜드모스크 사원은 낮에 순백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지만, 해가 지고난 뒤에는 조명시설들이 더해져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뽐낸다고 한다. 두바이 아부다비 여..
이번 포스팅은 두바이 여행으로 다녀온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부르즈할리파 분수쇼&레이저쇼와 맛집 허리케인그릴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두바이는 내가 상상했던 그 이상의 화려한 도시였다. 사막 뿐 아니라 '중동의 뉴욕' 이라는 별칭이 붙리울만큼 세련되면서도 중동 특유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곳이었다. 두바이 부르즈할리파의 분수쇼는 개인적으로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호텔의 분수쇼보다 한 수 위라고 느꼈다. 오즈모포켓으로 분수쇼와 레이저쇼 영상을 찍은 URL을 첨부한다. 확실히 사진보다는 영상이 그날의 생생함을 몇배나 더 잘 전달해주는 듯 하여, 분수쇼&레이저쇼의 사진을 대체하려 한다. 부르즈할리파 분수쇼는 범위 자체가 워낙 넓어서 명당자리를 선뜻 고르기 힘든데, 한가지 확실한 건 굳이 돈을 내고 유료좌석에 갈 필..
이번 영상은 두바이 아부다비 여행 브이로그로, 두바이의 아울렛빌리지와 아부다비 그랜드모스크사원에 갔던 일정이다. 아랍에미리트의 계획된 도시 두바이는 쇼핑천국이다. 부푼 기대감을 안고 두바이 도심에서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아울렛빌리지에 먼저 가보기로 했다. 그러나 세일기간이 아닌지 피부로 와닿을만큼 저렴하지는 않았다. 정장하나와 클리어런스 90% 할인 제품을 득템하고 이동했다. 오히려 같이 갔던 지인의 팀원 가족과 마주쳐 영어로 대화하는 모습이 인상깊게 남아있다. 다음으로 아부다비의 대표적인 건축물 그랜드모스크 사원으로 이동했다. 이곳의 풀네임은 셰이크 자이드모스크인데 이곳을 지은 전 대통령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의 이름을 따왔으며 2007년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사원 내부에는 세계에서 ..
이번 영상은 두바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버즈칼리파에서 진행하는 분수쇼이다. 분수쇼의 최대 높이가 150M에 이르는 이곳은 매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분수쇼가 워낙 넓은 곳에서 진행되어 딱히 명당자리를 고르기는 힘든 것 같다. 사람들이 너무 붐비는 쪽을 피해 보거나, 2층 음식점 등에서 식사를 하면서 관람하면 좋을 것 같다. 여행을 가기 전 뭉쳐야뜬다에서 유료로 입장하여 분수쇼를 보기도 했었는데 굳이 그럴필요는 없다고 느꼈다. 분수쇼의 감동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위의 영상에서 아랍어로 나오는 노래의 위치에 가서 관람하면 된다. 하늘 위로 솟구친 분수의 물이 얼굴로 바로 떨어지는데 날씨가 덥다면 한번쯤 해볼만 한것 같기도 하다. K-POP의 열풍으..
이번 영상은 두바이 사막투어로 유명한 열기구 탑승 영상이다. 사막 한가운데에서 열기구를 타고 고도 1,200m까지 올라가서 전망을 조망할 수 있다. 투어 특성상 일출을 보러 가기 위함이므로 새벽 4시 즈음부터 호텔에서 픽업을 받아 시작한다. 한 여름을 제외한 9월~5월 열기구 투어가 가능하며, 바람이 거센 날에는 열기구가 이륙할 수 없기에 그때만 불가하다고 한다. 날씨가 받쳐주지 않는다면 환불을 받거나 다른 날로 예약을 옮길 수 있다. 내가 예약한 투어는 그루폰에서 진행했으며 조식 외의 옵션 없는 투어였다. 그래서인지 20만 원 전후였는데 다른 한국인들이 했던 열기구 투어를 보면 매가 날아다니질 않나, 식사를 다른 곳에 이동해서 먹고 추가적으로 사막투어도 진행하는 것도 있었다. 다만 이 경우에는 가격이 ..
이번 영상은 두바이 팜 쥬메이 라에 위치한 아틀란티스 더 팜 워터파크 1인칭 시점이다. 이곳의 몇몇 놀이기구는 성인 남성이 느끼기에도 스릴감이 극강이다. 9층 높이에서 떨어지는 립 오브 페이스나 거의 90도로 아래로 떨어지는 포세이돈 리벤지는 정말 짜릿하다. 우리나라에서 여름휴가로 많이 가는 캐리비안베이나 오션월드보다 한수 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워터파크+아쿠아리움 패키지 티켓을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했고 한화로 10만 원 정도 했다(유수풀 이외의 지역에서 고프로를 부력봉에 끼워서 들고다니는것을 제재). >워터파크는 인공 바다와도 이어지기에 무료로 바다에서 일광욕을 즐길 수 있으며 유수풀의 파도도 센 편이라 튜브를 타고 둥둥 떠있기만 해도 재밌었다. 오픈 시간에 맞춰서 오면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높..
이번 포스팅은 두바이 여행 액티비티로 추천하는 디너인 더 스카이, 50m 하늘 위에서 식사를 했었던 브이로그 영상이다. 디너인 더 스카이는 뭉쳐야 뜬다 등 국내 여행 예능프로그램에서 나와 한때 이슈가 되기도 했었다. 가격은 인당 20만 원 선이었고 그루폰을 활용하면 추가 할인(-20%)이 가능하다. 크게 런치/애프터눈 티/디너 코스로 나뉘는데 각각 나오는 메뉴와 가격이 달랐다. 세 가지 코스요리가 나오며 메뉴는 예약할 때 미리 선택할 수 있다. 나는연어 샐러드와 소고기찜요리 그리고 디저트 음식을 예약하여 먹었다. 물과 음료는 요청하면 무료로 제공되며 생일인 경우에는 케이크도 준다. 안전벨트 하나에 의지하면서 한 시간가량 있어야 하므로 탑승 전 화장실은 필수코스이다. 바로 발 밑이 뻥 뚫려있기에 엄청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