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제주도 카페로 유명한 중문 더클리프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마치 발리 비치클럽에 와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오션뷰와 빈백 등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었다. 제주도 카페 중문 더클리프는 퍼시픽랜드 바로 옆에 있었다. 여행 마지막 날 공항으로 가기 전 이곳을 이용했는데, 공항까지의 택시비는 3만원 중반에 대략 한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중문 더클리프는 크게 세가지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었다. 규모 또한 상당히 넓은 편이었고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공간이 가장 넓었던 마지막 방은 조금 어둡긴 했으나 밤이 되면 화려한 공간으로 변모할 것 같았다. 중문 더클리프는 이러한 부대시설이 존재하기에 가격은 꽤 높은 편이었다. 아메리카노 한잔에 8천원, 칵테일의 경..
이번 포스팅은 제주도 한림 카페로 추천하는 협재식물원 이야기이다. 당시 비올때 이곳을 방문했었는데, 협재식물원을 수식해주는 사유적가드닝 이라는 문구 만큼이나 감성넘치는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었다. 협재식물원은 제주도 공항에서 자차로 40분, 애월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카페 근처에 주차공간이 넉넉치 않아, 근처 길가에 차를 댄 뒤 걸어서 이동했다. 제주도 한림 카페 협재식물원은 제주도에서도 워낙 인기있는 카페 중 한곳이어서인지 기본적으로 예약이 불가능했고, 5인 이상의 동시 입장도 불가했다. 이렇게까지 불친절한 문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제주도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곳이라는 반증이 아닐까 싶다. 아침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있어서 운치..
이번 포스팅은 제주도 이색 카페로 추천하는 명월국민학교 이야기이다. 이곳은 무려 1955년에 지어진 학교를 개조하여 만든 카페로써, 시대를 초월한 특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70년 된 마룻바닥을 그대로 복원하여 작은 발걸음에도 삐걱대는 소리가 인상깊었다. 어린아이들을 대동한 가족 관광객이라면 뛰어다니지 않도록 부모님들의 관심이 필요한곳이기도 하다. 제주도 이색카페 명월국민학교의 오픈시간은 오전 11시였다. 당시 조금 일찍 방문했었는데, 교문이 닫혀있어서 근처에 차를 대고 기다리다 안쪽 주차장에 차를 댈 수 있었다. 명월국민학교를 검색했을 때 천연 잔디밭에 있는 액자를 보고 꼭 사진을 찍어가야겠다 생각했었는데, 비가 오는 흐린 날씨라 예쁘게 사진을 담을 수 없어 아쉬웠다. 이곳에 와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