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카페 중문 더클리프 이국적인 오션뷰 맛집 (+위치, 공항 택시비)

 

이번 포스팅은 제주도 카페로 유명한 중문 더클리프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마치 발리 비치클럽에 와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오션뷰와 빈백 등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었다.

 

 

제주도 카페 중문 더클리프는 퍼시픽랜드 바로 옆에 있었다. 여행 마지막 날 공항으로 가기 전 이곳을 이용했는데, 공항까지의 택시비는 3만원 중반에 대략 한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중문 더클리프는 크게 세가지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었다. 규모 또한 상당히 넓은 편이었고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공간이 가장 넓었던 마지막 방은 조금 어둡긴 했으나 밤이 되면 화려한 공간으로 변모할 것 같았다.

 

 

중문 더클리프는 이러한 부대시설이 존재하기에 가격은 꽤 높은 편이었다. 아메리카노 한잔에 8천원, 칵테일의 경우는 1.5만원정도 했다. 생각보다 오래 머물게되어 치킨까지 주문하게 되었는데 깨끗한 기름에 튀겼는지 생각보다 맛도 괜찮았다.

 

 

제주도 카페로 추천하는 중문 더클리프 내부에는 비어퐁과 다트 시설등도 있어 지인들과 시인을 보내기에도 안성맞춤일 듯 했다. 

 

 

곳곳에 감성적인 소품들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그 중 열혈강호 작가님이 이곳에 최근 다녀가셨는지 한비광이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2년전에는 중문 더클리프 카페에 방문한 사람들에게 폴라로이드로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었던것 같다. 한쪽 벽면에 이와같이 수많은 사람들의 추억이 가지런히 걸려있었다.

 

 

당시 꽤나 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는 공간에는 관광객들이 꽤 많았다. 이곳에 앉기 위해서는 자릿세를 내야한다. 

 

 

 

발리 비치클럽에서는 4~6인 테이블 비용이 대략 10만원이 넘어갔는데, 이용시간을 감안하더라도 피크시간은 일몰로 정해져있으니 가격대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느꼈다.

 

 

이곳은 한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인듯 하다. 발리베드, 비치타올 관련된 내용이 영어와 중국어로도 소개되어 있었다. 다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곳이라면 깨끗하게 정비할 법도 한데 흉물스럽게 방치된 모습이 안타까웠다. 

 

 

중문 더클리프가 제주도 카페로 유명한 이유로는 색달해수욕장 뷰도 한 몫하지 않을까 싶다. 색달해변은 끊임없이 좋은 파도가 밀려오기에 서핑을 즐기는 관광객들로 가득한 곳이기도 하다.

 

이렇게 리얼 제주도 오션뷰를 관람할 수 있는 곳이었으나, 내리쬐는 햇빛때문에 아직까지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모습이었다.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중문 관광단지에서 카페를 찾는다면 더클리프에 들러보는것을 추천한다. 다양한 테마의 이국적인 인테리어로 인해 각각의 공간이 특별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비행기를 타고 멀리 발리까지 갈 필요없이 아름다운 오션뷰를 볼 수 있었던 카페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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