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프레디머큐리가 사랑했던 도시로 잘 알려져 있는 스위스 몽트뢰 이야기이다. 이곳에서는 우연히 몽트뢰 맛집 르메트로폴(Le Metropole)에 들르기도 했다.
당시 스위스 몽트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는 시옹성에 들리는 길이었다. 스위스패스로 무료로 다녀올 수 있는 시옹성에 들르기 전, 먼저 허기진 배를 채우기로 했다.
스위스 레만 호수를 바라보면서 먹을 수 있는 맛집들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강가로 이동했다. 그 중 구글 평점이 높았던 르메트로폴(Le Metropole)로 가기로 했다.
이곳에서는 야외석과 내부 테이블이 있었는데, 입구에서 따로 안내해주는 종업원이 없었다. 빈 자리를 찾아서 앉아있으면 종업원이 와서 주문을 받으니 참고!
한국에서와 달리 유럽의 레스토랑에서는 종업원을 직접 부르는 것이 무례하다 여겨진다고 한다. 직접 부르기보다는 여유를 갖고 자리에 앉아 기다려 보는 것을 추천한다.
주문을 받는 종업원은 마치 영화속에 나오는 영화배우와 같은 외모를 지니고 있었다. 아무래도 팁 문화가 있기에 잘생기고 예쁜 종업원들이 많은 것 같기도 하다.
레만 호수뷰의 배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컨셉으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선그라스를 끼고 입꼬리만 살짝 올려주면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ㅎㅎ
피자와 함께 연어샐러드를 주문했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살짝 짭조름한 피자는 목넘김이 시원한 맥주와 곁들이니 이보다 완벽할 수 없었다.
스위스 몽트뢰 맛집을 알아보고 있다면 이곳 르 메트로폴(Le Metropole)에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비교적 가격대는 높은 편이나 레만호수의 아름다운 뷰 값이라 생각하면 아깝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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