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아키하바라 이색적인 거리 둘러보기 (+도쿄 가볼만한곳)

 

이번 포스팅은 도쿄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아키하바라(Akihabara) 이야기이다. 오타쿠들의 성지로 불리우기도 하는 이곳은, 그만큼 다채로운 볼거리들을 지닌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아키하바라는 JR선을 타고 Akihabara Station에 하차하면 쉽게 당도할 수 있다. 도쿄 여행으로 이곳은 명확한 목적지를 정하기 보다는, 거리의 분위기를 느껴보고자 무작정 걸어보기로 했다.

 

 

도쿄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아키하바라는 1970~1980년대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거리였으나, 대형 전자제품 할인매장이 생기면서 쇠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90년대 말부터 일본을 대표하는 거리로 다시 번창하게 되었는데, 그 배경에는 문화라는 힘이 자리잡고 있다. 이색적인 일본만의 문화를 체험해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이곳 아키하바라를 지금까지 찾고 있다.

 

 

지하철 역에서 나오자마자 그 명성에 걸맞는 화려한 간판들로 이곳이 아키하바라 라는 사실을 단번에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와 달리 돌출형 간판이 별로 없어서인지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기도 했다.

 

 

도쿄 여행으로 아키하바라를 찾는다면, 마치 애니메이션 속 한 장면에 들어가있는 듯한 착각을 받게 된다. 고층 빌딩들의 화려한 스카이라인 속 각종 만화캐릭터들이 건물 외벽에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아키하바라는 우리나라 용산의 20년 후의 미래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쾌적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자랑했다. 거리를 거닐면서 왜 일본이 괜히 선진국으로 불리우는지 단적으로 알 수 있기도 했다.

 

 

아키하바라에는 오타쿠들의 성지라는 수식어가 붙어 주로 남자들이 찾는 곳인 줄 알았으나, 의외로 여성들의 비중도 높은 편이었다. 

 

 

도쿄 여행을 한다면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 전문점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한 끼에 1,000엔이 조금 넘는 가격에 수준급의 스테이크를 즐겨볼 수 있으며, 혼자 여행을 떠나더라도 혼밥도 편하게 할 수 있다. 

 

 

도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곳 아키하바라에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문화'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느껴볼 수 있는 이색적인 여행지로, 일본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 흥미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들러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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