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시부야 여행을 하면서 들렀던 스크램블 교차로와, 핫한 번화가로 손꼽히는 신주쿠 가부키초까지 둘러보았던 이야기이다. 선진국으로 손꼽히는 곳 답게 일본의 거리는 깔끔 그 자체였다. 게다가 이렇게 도심에는 공원들도 많이 조성되어 있어서, 뉴욕의 거리를 떠올리게 하기도 했다. 시부야 역에서 나오자마자 화려한 도쿄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시부야 여행으로 유명한 스크램블 교차로는 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일반적인 크기를 벗어난 횡당보도의 너비는 이곳이 얼마나 붐비는 지 단적으로 알려주었다. 실제로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는 한번에 3,000명이 건널 수 있고, 하루에 50만명이 이용하는 세계 최대의 교차로라고 한다. 동서남북 어디를 둘러보아도 사람들로 가득한 횡단보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