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포르투 숙소 OH! PORTO 숙박 후기 (+낭만적인 도우루 강변뷰)

 

이번 포스팅은 포르투갈 포르투 여행을 하면서 묶었던 Oh Porto 이야기이다. 모던한 인테리어 속 창가를 통해 낭만적인 도우루 강변을 바라볼 수 있었던 곳으로, 나름 합리적인 가격대까지 갖춘 곳이었다.

 

 

당시 포르투갈 포르투 여행을 준비하면서 숙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왜냐하면 포르투는 호스텔 시설이 잘 되어 있기로 유명한 도시였기 때문이다.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호스텔이 아닌 호텔을 예약하기로 했다. 지리적인 입지가 뛰어났고, 요리를 해먹을 수 있기에 비용을 세이브 할 수 있을 것 같아 이곳에서 2박을 하기로 했다.

 

 

당시 리셉션에서 체크인을 하고 방 배정을 받았었는데, 친절한 직원이 유창하게 영어를 할 수 있어서 편히 체크인 할 수 있었다. 

 

또한 라이언에어의 경우 실물 티켓 출력이 필요했었는데, 직원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오류가 발생해 시간이 10분 정도 지체되었으나 짜증하나 내지 않고 도와주었던 고마운 기억이 떠오른다.

 

 

포르투 숙소 Oh Porto는 일반적인 호텔과 다른 구조를 지니고 있었다. 호텔식 아파트먼트로 보아도 무방한데, 이렇게 침대 옆의 창문을 통해 도우루 강변을 조망할 수 있었다.

 

 

액자와 같은 창가에 가까이 얼굴을 대니 로맨틱한 포르투 도심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참고로 해가 지고나서의 야경은 지금의 모습보다 최소 10배는 아름답다. 

 

 

 

호텔식 아파트먼트답게 이곳에는 주차장 시설도 마련되어 있었다. 렌트를 해서 여행을 하는 경우에도 쉽게 주차를 할 수 있을 듯 하다.

 

 

방이 일자로 곧게 뻗어있는만큼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다. 이렇게 미닫이 문을 열어 젖히면 화장실과 주방이 나오는 독특한 구조였다.

 

 

화장실은 일반적인 색채가 아닌 청록색으로 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다만 작아도 너무 작은 세면대와 샤워실 하수구 물이 잘 빠지지 않는다는 단점이 존재했다.

 

 

주방에는 싱크대와 조리도구들이 배치되어 있어 요리를 할 수 있기도 했다. 근처 도보 10분 거리에 마트가 있었는데, 숙소 옆 오르막길로 쭉 올라가서 오른편으로 꺽으면 도착할 수 있다.

 

 

에어컨 시설과 더불어 입구 부근에는 전신거울이 있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투숙객들을 위한 우산도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모든 시설들이 깨끗하게 관리되어지고 있던 세련된 숙소라고 느꼈다. 몇몇 후기에서는 바로 옆이 교량이라 전차가 지나가는 소음 있다고 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포르투갈 포르투 숙소 Oh Porto는 어마어마한 오르막길 중턱에 위치해 있다. 캐리어를 끌고 도보로 이동한다면 상당한 고생이 예정되어 있으니, 왠만하면 우버를 타고 이동하길 바란다.

 

 

포르투갈 포르투는 개인적으로 인생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낭만적이면서도 로맨틱한 포르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Oh Porto를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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