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3대쇼 르레브쇼 Le Reve Show (+ 가격, 후기, 영상 등)

 

이번 포스팅은 라스베가스 3대쇼로 잘 알려져 있는 르레브쇼(Le Reve Show)를 보았던 이야기이다. 개인적으로 오쇼, 카쇼, 르레브쇼 모두 보았었는데, 컨디션이 좋았어서 인지 이 쇼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르레브쇼(Le Reve - The Dream)는 곡예, 싱크로나이즈, 공중 곡예, 특수 효과 뿐 아니라 오케트라의 공연이 더해져 오감을 자극하는 공연이다.

 

티켓의 가격은 연중 시기나 좌석 위치, 프로모션 할인 등의 요인에 달라지나 대략 99$ ~ 195$ 정도이다. 카페나 여행사 대행 구매 시 FEE를 지불해야 하므로, 베가스닷컴 에서 구매하는 편이 가장 저렴하다. 

 

 

라스베가스 Wynn 호텔에서 상영중인 르레브쇼는 매주 수, 목을 제외한 오후 7시/9시 30분에 걸쳐 공연이 진행된다. 

 

르레브쇼는 다른 공연과 다르게 원형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어느쪽에 앉아도 무대가 잘 보이는 편이다. 다만 앞쪽에 물이 튀므로 오히려 VIP석은 중간 즈음의 좌석었다. 

 

 

당시 나는 mgm호텔에 묶었는데, wynn호텔까지 이동하는데 걸어가기는 무리가 있었다. 자동차 렌트를 하지 않았기에 우버를 불러 이동할 수 있었다. 

 

 

 

우버는 카카오택시와 다르게 기사가 도착한 뒤 손님이 나오지 않으면 기본 Fee가 결제되니 유의해야 한다. 운전자가 도착하면 메세지를 보내는데, 픽업장소를 변경하고 싶으면 메세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하면 된다.

 

 

라스베가스의 호텔은 상상 이상의 크기이다. wynn 호텔 우버정류장에서 wynn theater 로 걸어가는데에 빠른 걸음으로 무려 10분 가량 소요되었다. 

 

5년 전에 카쇼를 볼 때 mgm 주차장에서 엄청 뛰면서 길을 헤맸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30분 전에 여유있게 도착하도록 일정을 짰다. 

 

 

라스베가스 3대 쇼가 펼쳐지는 곳 답게 럭셔리한 호텔 내부에는 모든 시설들이 고급스러웠다. 이 날 정장을 입고 방문했었는데, 마찬가지로 의상에 신경을 쓴 관광객들이 많은 편이었다.

 

 

르레브 쇼는 서두에 언급했든 원형으로 이루어진 극장이었다. 몽환적인 화려한 조명 불빛이 인상적이어서, 공연 전에 셀카를 남기기도 했다. 

 

 

조명이 하나둘 씩 꺼짐과 동시에 마치 달을 형상화 하는 듯한 중앙에 빛이 들어왔다. 공연 전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고, 플래쉬를 터트리지 않으면 사진 촬영이 가능했다.

 

 

무려 30m나 되는 높이에서 줄 하나에 의지한 아크로바틱한 공연이 이어졌다. 바로 아래쪽은 물이 배치되어 있었고, 시도때도 없이 물 속으로 뛰어들어 가슴을 쫄깃하게 만든다.

 

 

르레브쇼에 출연하는 남성들의 몸은 하나같이 근육질에, 여성들 또한 수준급의 몸매를 갖추고 있었다. 티켓값은 비쌌으나, 화려한 무대시설과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하면서 정당한 댓가를 지불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연진들을 각기 뜯어보면 최소 올림픽에 출전했었던 국가대표급의 선수급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던 공연이 아니었나 싶었다.

 

 

라스베가스 여행으로 3대쇼를 고민하고 있다면 르레브쇼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당시 찍었던 유튜브를 편집 영상으로 첨부하니 참고를!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